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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2년만에 열린 ‘2015 한국홀스타인 품평회’ 성황

86농가 171두 출품…대흥목장 ‘대흥 골드윈 던디 589호’ 그랜드 챔피언


2년만에 개최된 ‘2015년 한국홀스타인품평회’가 많은 낙농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종료되었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이번 품평회는 낙농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의지와 높은 개량성과를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 이하 한종협) 주최로 지난 13~14일 농협안성팜랜드에서 개최된 ‘2015년 한국홀스타인품평회’는 86농가 171두가 출품했으며 5천5백여명의 관람객들이 방문, 젖소개량에 대한 낙농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FTA 체결로 인한 국제무역개방, EU의 우유쿼터제 폐지, 각종 환경규제 등 어려운 시간들을 견뎌온 낙농인들에게 그간의 노력에 대한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로 그 의미가 매우 컸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대흥목장(대표 최광현, 경북 칠곡)의 ‘대흥 골드윈 던디 589호’가 21번째 그랜드챔피언의 영광을 차지했다.

 

 

출품축의 심사를 담당했던 본회 양신철 팀장은 “육성우와 미경산우는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고 개체들이 모두 상향평준화 된 것 같다. 또한 경산우는 체형이 균형적이며 짜임새가 매우 훌륭하다”고 평했으며, “그랜드챔피언은 체형이 아름답고 3산차에서 보기 힘든 유방과 유용자질을 나타냈으며, 준그랜드챔피언은 개체의 예각성과 유방의 용적이 뛰어나다”며 챔피언 선정이유에 대해 말했다.

 ‘대흥 골드윈 던디 589호’와 그랜드챔피언 자리를 두고 열띤 경합을 벌였던 ‘설성 에어레이드 모티 826호’는 준그랜드챔피언에 선정됐다. 이 외에도 부별로 최우수·우수상, 주니어, 준주니어, 인터미디어트, 준인터미디어트, 시니어, 준시니어 그리고 최우수육종농가상 등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금년 대회에서 진행된 ‘코리아나 세일’에는 혈통과 능력이 검증된 우수한 고능력우를 구입하려는 낙농가들의 관심이 쏠렸다. 경매에는 총 5두가 나왔으며 경매에 출품된 ‘홍천 로린 시드 1171호’, ‘홍천 리-오 부켐 1161호’, ‘홍천 토이스토리 피버 1107호-쌍자’, ‘대흥 던디 알렉산더 694호’ 등 경매축 모두 우수한 혈통과 뛰어난 심사성적을 받은 개체로 열띤 참여 속에 거래가 성사되었다.

금번 대회는 ‘그랜드챔피언’을 향한 농가 열기가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이번에 출품한 한 농가는 “늘 품평회에서 ‘그랜드챔피언’을 수상하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 아직 ‘그랜드챔피언’을 받을 자격이 되지 않지만 한종협 직원들의 지속적인 격려를 통해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그랜드챔피언’을 획득할 그날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다”며 이번 대회의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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