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5 (월)

  • 구름많음동두천 -4.4℃
  • 구름많음강릉 2.4℃
  • 흐림서울 -1.7℃
  • 구름많음대전 0.2℃
  • 흐림대구 3.7℃
  • 구름많음울산 4.0℃
  • 흐림광주 2.6℃
  • 구름많음부산 3.8℃
  • 구름많음고창 -0.1℃
  • 제주 8.5℃
  • 구름많음강화 -2.2℃
  • 구름조금보은 -2.4℃
  • 흐림금산 -0.7℃
  • 흐림강진군 4.0℃
  • 흐림경주시 4.3℃
  • 흐림거제 4.4℃
기상청 제공

낙농

국산 IRG 담근먹이로 두당 사료비 1일 5천원이상 낮출수 있어

농진청, 젖소 성장 단계에 따른 IRG 담근먹이 활용 요령 제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수입 풀사료를 대체할 수 있도록 젖소의 주요 성장 단계에 따른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이하 IRG) 담근먹이(사일리지)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젖소 육성우 시기는 되새김위 발달과 성장을 위해 중요한 때이지만 당장 수익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사료 급여에 소홀하기 쉽다.

반면, 착유우는 농가의 직접적 소득원으로 매우 중요하게 관리하고 있으나 국내산보다 수입 풀사료 위주로 먹이다보니 생산비 부담이 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젖소 육성우와 착유우를 대상으로 수입 풀사료의 대체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IRG 담근먹이의 급여 시험을 했다.

먼저, 육성우(생후 6월령~10월령)는 IRG(원물 12.2kg, 수분 68.8%)의 건물섭취량이 3.7kg 정도 되면 수입 톨페스큐(4.2kg/건물)와 같은 육성 효과가 나타났다. 이렇게 먹이면 5개월간 수입산에 비해 1마리당 약 6만 9천 원의 사료비를 아낄 수 있다.

착유우는 조농비가 41:59인 섬유질배합사료(TMR)를 만드는 농가의 경우, 풀사료 중 국내산 IRG 담근먹이의 비율을 42% 범위 내에서 조절한다면 한 마리당 사료비를 1일 5천 원 이상 낮출 수 있다. 즉, 육성우 시기는 큰송아지용 배합사료(6개월령부터 임신 전)와 함께 IRG 담근먹이를 자유롭게 먹인다. 착유우는 섬유질배합사료(TMR)에 국내산 IRG 담근먹이를 42% 정도로 배합해 먹이면 사료비 절감은 물론, 사료 효율도 높일 수 있다. 

이외에 지역 농업기술센터에서 분양하는 미생물을 이용해도 IRG 담근먹이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

락토바실러스 플랜타륨(L. plantarum)을 처리한 경우에는 소화율이 대조구에 비해 12.6% 좋아졌다. IRG 담근먹이(17.32%, 건물 기준)로 만든 섬유질배합사료(TMR)도 유산균을 처리한 경우 1일 유량은 55g 늘고 사료비는 488원 줄었다.

한편, 농가에서는 건초보다 담근먹이를 먹일 때 분변이 묽어 젖소의 건강을 우려한다. 그러나 실제 육성우의 분변을 분석한 결과, IRG 담근먹이와 톨페스큐 건초를 분변 내 수분과 유기물 함량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강희설 낙농과장은 “젖소의 성장 특성에 따라 IRG 담근먹이의 적정한 급여 방법을 택한다면 수입 풀사료를 먹일 때보다 건강한 성장과 생산 활동을 유지하면서 사료비도 줄어 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 라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무해한 위로를 전하는 말(馬) 캐릭터의 탄생, 말마(MALMA)를 만나다
한국마사회가 자체 개발한 캐릭터 말마(MALMA)가 친근한 감성과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말마는 코로나 팬데믹 시기,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한국마사회가 기획·개발한 캐릭터로, 일상 속 공감과 희망을 전하는 말 캐릭터라는 점에서 차별화된 존재다. 말마는 달리기만 해도 행복했던 유년 시절을 지나 경주로 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한껏 받던 인기 경주마로 설정됐다. 세계 최대 국제경주 우승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말마는 이후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은퇴 경주마’라는 새로운 삶을 선택하며, 말마 유니버스의 중심 인물로 자리 잡는다. 여기에 말마의 첫 번째 팬클럽 회원이자 당근 정체성으로 방황하던 ‘마그니’, 그리고 제주 오일장에서 각설이 타령을 하다 말마의 매니저가 된 ‘각설이’까지 더해져 ‘말마프렌즈’가 완성됐다. ■ 한국에서는 만나기 힘든 ‘말’ 캐릭터라는 희소성… 반쯤 감긴 눈이 매력 더해 해외의 경우 슈렉의 ‘동키’나 라푼젤의 ‘막시무스’, 마다가스카의 ’마티‘처럼 애니메이션 등에 다양한 모습으로 말 캐릭터가 등장하고 ’마이리틀포니‘나 ’스피릿‘처럼 말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운 작품도 많다. 더욱이 이들은 단순한 탈 것이나 속도의 상징을 넘어 자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