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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CJ푸드빌, 국산 농산물 소비 확대 업무협약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농협경제지주(대표이사 이상욱)와 CJ푸드빌(대표이사 정문목)은 4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국산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리 농산물 판로확대 및 농가상생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농협경제지주와 CJ푸드빌은 최근 수입 농산물의 범람 및 경기 침체로 소비부진이 심화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농업·농업인의 위기를 극복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산 우수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 확대 ▲외식사업 등에서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신상품 개발 및 확대 ▲양사 물류 인프라 및 판매채널을 활용한 사업 시너지 극대화 ▲ 상호 공동 관심사업 개발 및 교류증진 등 포괄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CJ푸드빌은 외식사업장에서 식재료로 사용 중인 수입 농산물 중 대체가 가능한 품목에 대해서는 점차 우리 농산물로 바꿔나갈 예정이다. 또한 농협은 CJ푸드빌에 국산 제철과일 연중 공급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한편, 전처리 채소와 같은 부가가치 상품 공급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상욱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적극적인 외식서비스업체 판로 개척을 통한 국산 농산물의 소비부진 해소에 앞장 서 나가겠다”면서,“앞으로도 우수한 우리 농산물 공급을 확대하여 농가와 기업체간의 상생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CJ푸드빌은 ▲외식사업(빕스, 계절밥상 등) ▲프랜차이즈사업(뚜레쥬르, 투썸플레이스 등) ▲복합문화사업(CJ푸드월드, N서울타워 등) ▲컨세션사업(문화레저시설 등에서의 식음료 서비스) 등을 영위하는 국내 외식서비스사업의 선두주자로서,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통해    K-FOOD를 해외에 널리 알리는 등 글로벌 외식서비스산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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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내년부터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 확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업인의 사회안전망 보장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에 대해 2026년부터 ▲연금보험료 지원 기준소득금액 인상 ▲건강보험료 최대 지원금액 인상 ▲건강보험료 소급 지원기간 연장 등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와 의료접근성이 낮은 농촌의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사업으로, 농식품부와 보건복지부가 협업하여 농업인이 부담하는 보험료를 최대 50%까지 지원한다. 올해 연금보험료는 월평균 25만 5천명, 건강보험료는 월평균 36만 9천 세대의 농업인을 지원했다. 연금보험료 지원 사업은 95년부터 시작되어 30년간 208만명의 농어업인에게 총 3조원을 지원했다. 최근 5년 간 연금보험료 지원을 받은 농업인의 노령연금 수급자 수와 월평균 수급액은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올해 10월 기준 58만 2천명의 농업인이 노령연금 수급권을 취득해 425천원의 노령연금을 수급 받으며 안정적인 노후를 이어가고 있다.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은 최근 5년 간 월평균지원세대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농업인의 의료비 부담 경감에 기여하고 있다. 2026년에는 연금보험료 지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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