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6 (월)

  • 맑음동두천 -0.7℃
  • 구름많음강릉 6.4℃
  • 구름많음서울 0.1℃
  • 맑음대전 0.0℃
  • 맑음대구 6.8℃
  • 맑음울산 7.7℃
  • 맑음광주 1.9℃
  • 맑음부산 10.5℃
  • 맑음고창 -2.1℃
  • 맑음제주 7.0℃
  • 구름많음강화 -0.5℃
  • 맑음보은 -2.9℃
  • 맑음금산 -1.8℃
  • 맑음강진군 2.0℃
  • 맑음경주시 6.4℃
  • 맑음거제 8.8℃
기상청 제공

축산

“가을철 소 호흡기 질병, 미리 대비하세요”

농진청, 환절기 질병 발생 늘어… 사양과 환경 관리 당부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환절기를 맞아 스트레스로 인한 소 호흡기 질병 발생에 대비해 세심한 사양과 환경 관리를 당부했다.


소는 온도차에 적응할 때 스트레스를 받는데, 이는 면역력을 떨어뜨려 호흡기 질병을 비롯한 여러 질병의 감염률을 높인다. 실제 소의 질병은 환절기인 4월∼5월, 9월∼10월에 집중된다.

소에서 많이 발생하는 호흡기질병은 수송열, 소전염성비기관염(IBR) 등이며 밀집 사육이나 수송에 의한 스트레스로 주로 발생한다.


호흡기질병을 포함한 전염성 질병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외부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소와 접촉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 외부에서 들인 가축은 별도의 사육장소를 만들어 최소 2주일은 건강상태를 관찰한 뒤 이상이 없을 때 합사하는 것이 좋다.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제거하기 위해 축사 내·외부를 철저히 소독하고, 축사관리자의 옷?장화 등을 구분하며, 외부인의 출입을 제한한다. 질병 감염을 예방하고 감염되더라도 이겨낼 수 있도록 관련 백신을 철저히 접종하며, 면역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질 좋은 사료와 비타민, 미네랄 등을 추가로 급여한다.


특히 송아지는 초유를 충분히 섭취하도록 하고, 파스튜렐라균, 만헤미아균, 소 전염성비기관염, 파라인플루엔자 등의 백신을 접종해 면역력을 확보한다.

찬 공기나 실내 이산화탄소로 소의 비강, 기관지 점막이 자극을 받아 호흡기 질병이 발생하기도 한다.

축사에 바람막이를 설치해 찬 공기가 직접 가축에게 닿지 않도록 하고 낮 시간은 충분히 환기를 한다. 태풍예보가 있을 경우 지붕과 문 등을 보수해 비바람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관리한다.

생후 1개월 이내의 송아지는 환절기 질병으로 인한 폐사율이 최대 30%에 이를 수 있다. 충분한 초유섭취와 함께 보온을 위한 보온등·보온조끼·송아지 방을 마련한다.


농촌진흥청 류재규 가축질병방역팀장은 “이번 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어느 때보다 가축의 면역력이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다”라며, “환절기 대비와 올바른 사양관리를 통해 질병발생을 줄이는 것이 농가의 생산성을 높이는 길이다”라고 당부했다.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한우 부위별 특성 고려해 실속있는 설 상차림 준비하세요”
농진청, 명절 음식에 맞는 한우 부위와 가정 보관법 제시 명절 음식에는 사태·앞다리·우둔·설도 계열 부위가 적합 사태는 떡국, 우둔과 설도는 산적·장조림에 좋아 설 명절 상차림에 빠지지 않고 올려지는 단골 식재료 한우.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설 명절을 앞두고 명절 음식에 활용하면 좋은 한우 부위와 특성, 조리 방법, 올바른 보관 방법을 제시했다. 한우는 구이용 외에도 국, 전, 찜 등 조리법에 따라 부위 선택의 폭이 넓다. 가격이나 입맛에 치중해 특정 부위를 선호하기보다 음식에 맞는 부위를 잘 고르면, 실속 있는 가격에 만족스러운 미식 경험을 할 수 있다. 우선 한우 부위는 대분할 10개와 이를 세분화한 39개의 소분할로 나뉘고, 조리 방식에 따라 최적의 맛을 내는 부위가 각기 다르다. 명절 음식에 활용하면 좋은 부위는 사태, 앞다리, 우둔, 설도 계열이다. 사태는 근막이 적당히 분포돼 있어 장시간 끓이는 떡국이나 탕국에 넣으면 국물 맛이 깊어지고 식감이 쫄깃하다. 육향이 짙은 앞다리는 곱게 다져 전으로 부쳐 먹으면 풍미가 살아난다. 우둔과 설도는 살코기가 많아 담백한 산적이나 장조림용으로 알맞다. 이 부위들은 영양적 가치도 높아 100g당 단백질 함량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