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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비락낙농연합회 “비락회사 감축쿼터 13% 원상복귀” 촉구

비락회사 협상의지 보이지 않자 납유농가 총궐기대회
농가 요구사항 관철될때까지 2차·3차 강경투쟁 예고


“비락은 농가 등에 꽂은 빨대를 뽑아라!”
16일 비락본사(부산시 문현동) 앞에서 개최된 ‘감축쿼터 원상복귀 촉구!’ 비락낙농연합회 총궐기대회에서 나온 극단적인 집회 구호중 하나다.


이날 집회에는 충북, 경북, 경남, 전남 지역 비락 납유농가 200여명이 참석해 비락회사의 농가 탄압을 성토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또한 한국낙농육우협회 중앙회 이승호 회장, 선종승 부회장, 강래수 경남도지회장, 이정열 전남도지회장이 집회에 참석해 협회중앙회, 도지회 차원의 강력한 연대와 지지선언을 이어 나갔다.



비락낙농연합회 낙농가들은 “진흥회가 설립될 당시에 비락회사의 끈질긴 설득으로 농가들이 비락에 남았다”며, “비락이 경영상의 어려움을 호소하면서 쿼터를 13%나 삭감할 때는 언제고, 이제 와서 약속한 감축쿼터 원상복귀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농가를 상생의 대상이 아닌 이용의 대상으로만 생각하고 있다고 분노했다.


이날 집회 중 진행된 비락연합회 회장단과 비락회사 간 1시간여 협상이 진행되었지만, 양측의 입장차이만 확인한 채 결렬되었다. 이에 분노한 낙농가들이 본사 사무실을 방문하였지만 비락 대표는 문을 굳게 잠근 채 협상을 재개하지 않아 불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비락낙농연합회 낙농가들은 정리집회에서 “비락도 문제지만 결국 모회사인 한국야쿠르트의 부도덕성이 더 큰 문제”라며 “혼합분유 수입하면서 막대한 경영이익을 내고 있는 한국야쿠르트가 우리의 표적이다”라고 강조하고 한국야쿠르트를 상대로 제2차, 제3차 강경투쟁을 진행하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비락낙농가와 비락회사간의 갈등이 한국야쿠르트로 번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낙농육우협회 중앙회 차원에서도 연대 방침을 약속함에 따라 향후 비락연합회 투쟁이 어떤 방향으로 번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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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예방 산림치유 프로그램 구성 방안 논의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8일, 자살예방을 위한 산림치유 적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6회 자살예방 산림치유 콜로키움’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콜로키움은 자살 고위험군의 심리적 특성과 안전 요구를 고려해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구성 및 설계 방향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대상자별 산림치유의 적용 방식을 세분화하고, 이에 맞춰 활동 내용과 강도, 진행 방식, 보호·모니터링 체계를 달리하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이와 관련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생명존중희망재단과 함께 2024년부터 자살시도자와 유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심리 회복 산림치유 프로그램’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조인선 부장은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 회복을 도와 자살예방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며, “자살 위험군별 특성을 고려해 산림치유 적용 수준을 세분화한 맞춤형 프로그램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립산림과학원은 향후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계를 통한 산림치유 효과 검증 ▲산림치유시설 공간 전환 ▲보건·의료·사회 서비스와 연계한 전달체계 확대 연구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휴먼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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