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3일부터 6일까지 중국 칭다오에서 개최된 투어 테크볼대회에 대한테크볼협회가 참가해 8강까지 진출하는 성과를 보였다.
테크볼이란?
테크볼은 두 팀이 경쟁하는 스포츠로, 각 팀은 테이블 위에 있는 공을 상대방의 필드로 차 넘기는 게임이다. 경기방식은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3세트 12점에 가장 먼저 도달하는 팀이 승리한다.
대회에는 대한테크볼협회의 유송근 회장, 이기호 수석부회장, 김연범 운영과장, 이용섭 국가대표감독, 그리고 김은준, 윤시현 선수 등 총 6명이 대한민국을 대표해 참가했다. 이 대회는 총 14개 국가가 참여하는 국제 대회로, 대한민국은 예선에서 싱가폴을 2-0으로 이기며 통과했다. 그러나 8강 경기에서 세계 랭킹 1위인 헝가리와의 경기에서 2-0으로 패했다.
유송근 대한테크볼협회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와 임원들이 열악한 조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8강 진출이라는 큰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테크볼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 가능성이 높으며,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테크볼의 대중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인기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다짐을 밝혔다.
유송근 회장은 지난 5년 동안 테크볼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많은 어려움을 극복해왔다. 그의 헌신은 단순한 개인의 노력을 넘어서 대한테크볼협회의 원동력이 되어, 협회의 기적 같은 발전을 주도하였다. 그는 험난한 환경과 많은 도전 속에서도 테크볼의 미래를 위한 확고한 비전을 가지고 국내 스포츠 문화에 테크볼이 깊숙이 자리 잡도록 했다.
이번 대회는 그러한 노력의 결실을 보여주는 중요한 행사였다. 대한테크볼협회는 국제 무대에서도 그 경쟁력을 확고히 입증, 세계 각국의 주목을 받았다. 그의 리더십 아래, 협회는 국제적인 스포츠 행사에서도 우리나라의 테크볼이 얼마나 높은 수준인지를 세계에 알렸다.
유 회장은 앞으로도 국제 대회에서 더 큰 성과를 위해, 그리고 테크볼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전략을 세우고 있다. 그는 테크볼의 세계화를 위해 더욱 강력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이를 위해 협회와 함께하는 모든 구성원들의 열정과 헌신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그의 비전과 리더십 아래, 대한테크볼협회는 더욱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