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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자원순환 포럼 개최

탄소중립·에너지 전환 플랫폼 모색…순환경제 신성장 동력 논의

 

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지난달 27일 고양 킨텍스에서 ‘2025 드림파크 자원순환 포럼’을 개최하고, 순환경제 실현과 에너지 전환을 통한 신성장 동력 창출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에는 공무원, 기업 관계자,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해 국내외 자원순환 정책과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공유했다.


공사는 이번 포럼에서 슬러지 자원화, 온실가스 감축 시범사업, 청록수소 연구 등 주요 추진사업을 소개하며, 매립지의 단순 관리 기능을 넘어 에너지·자원 산업화 플랫폼으로의 전환 가능성을 강조했다.


이어 열린 토론회에서는 ‘순환경제를 위한 수도권매립지 활용방안’을 주제로, 자원 재활용과 에너지 회수 기술의 투자 확대, 공공·민간 협력 모델 구축 등이 집중 논의됐다.


공주대 오세천 교수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정책은 민간 소각시설을 일시적으로 활용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공공 소각시설 확충 지연으로 사회적 비용이 증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종합플랜트 이종연 대표는 “소각시설 확충은 불가피한 투자 과제이며, 지역 수용성 문제를 해결해 공공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린웨이브 김덕영 대표는 매립·소각시설의 온실가스 배출 관리 필요성을 언급하며 “에너지 회수율을 높이고 기술 혁신을 통해 친환경 산업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테크노파크 강인철 센터장은 “매립가스·바이오가스 활용 확대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성장, 사회적 편익까지 확보할 수 있다”며 매립지를 미래 에너지 전환 플랫폼으로 육성할 필요성을 제시했다.


좌장을 맡은 자원순환포장기술원 오길종 원장은 “수도권매립지는 이미 매립·침출수·가스 관리에서 세계적 성과를 거둔 만큼, 앞으로는 재활용 고도화, 탄소중립, 에너지 회수 산업을 주도하는 신성장 거점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류돈식 자원순환기술연구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자원순환 정책 제안, 폐기물 처리 공공성 강화, 해외 선진사례 도입 등 다각적인 해법이 제시됐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논의를 통해 순환경제 기반의 미래 산업 모델을 적극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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