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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유통, 재고지옥 빠진 쇼핑몰...‘덤핑’ 활로 안내

 

최근 국내 온라인 유통시장은 과거와는 확연히 다른 냉기를 마주하고 있다. 고물가와 소비심리위축이 장기화되면서, 쇼핑몰 업체들은 예상치 못한 재고대란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다.

 

한때 높은 성장세를 구가하며 승승장구하던 의류 브랜드들은 물론, 트렌드에 민감한 잡화와 꾸준한 수요가 있던 화장품 업계까지, 업종을 불문하고 팔리지 않는 상품들이 창고에 산처럼 쌓여 경영에 타격을 주고 있다.

 

이에 재고매입 전문 '친구유통'이 재고처리업체를 넘어, 위기에 처한 기업들에게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재고매입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업체는 다양한 품목의 대량 재고를 신속하게 매입하여 쇼핑몰 업체들이 재정적인 부담에서 벗어나 본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복잡한 재고처리과정을 간소화하고, 기업들이 다음 시즌 상품기획 및 생산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는데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친구유통 관계자는 “막대한 재고는 단순한 미판매 상품을 넘어 기업의 현금흐름을 압박하고 창고유지비 등 추가적인 손실을 야기한다. 특히, 온라인 유통은 빠른 트렌드변화에 민감하여 상품기획과 생산예측이 더욱 어렵다. 이러한 환경은 자연스럽게 팔리지 않는 상품의 증가, 즉 재고증가로 이어지고 있으며, 계절성이 강한 패션의류의 경우 재고 감가상각이 빠르게 진행되어 업체들의 시름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또한, 화장품이나 잡화류 역시 판매 부진으로 인한 장기재고 문제는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으며, 쌓여가는 재고는 기업의 중요한 자본을 묶어두는 독이 되어버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업운영의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이 재고문제 앞에서, 많은 업체들은 손실을 최소화하고 빠른 현금화를 위해 '덤핑'이라는 현실적인 선택을 강요받고 있다. 정상적인 판매가 어려운 재고를 보유하는 것보다는 신속하게 처분하여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새로운 도약을 시도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회를 확보하는 것이 기업의 존속에 유리하다는 판단이 지배적인 것이다. 이에 덤핑시장으로의 재고처분은 이제 선택사항이 아닌, 불가피한 생존전략이 되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전문매입 플랫폼의 등장은 현재 위기를 겪고 있는 쇼핑몰 업체들에게 중요한 숨통이 되고 있으며, 고질적인 재고문제를 해결하는 핵심적인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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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옥주 의원, ‘농협중앙회 성평등법’ 대표 발의
34개 농협중앙회 및 그 자회사 상임 임원 중 여성은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여성 상임임원 비율을 드높일 수 있는 법안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국회의원(경기 화성시갑)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지적한 농협중앙회, 그리고 중앙회 자회사들의 성불평등 해소를 위해 ‘농협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 일명‘농협중앙회 성평등법’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여성 조합원이 30% 이상인 지역농협은 여성 이사 1인 이상을 선출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농협중앙회와 그 자회사에는 이런 기준이 적용되지 않아 가부장적 불평등 조직문화가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개정안은 농협중앙회 및 그 자회사의 여성 직원 비율이 30%를 넘고, 상임임원이 2명 이상일 경우, 여성 상임 임원 선출을 의무화했다. 개정안에서 명시한 여성 상임임원 선출 조건을 충족하는 농협중앙회 및 그 자회사는 현재 34개사 중 5개사로 나타났다. 이 개정안이 시행되면 여성 상임 임원 수가 5명으로 늘어난다는 얘기다. 이럴 경우 여성 상임임원 비율은 국내 대기업 평균 수준보다 조금 높은 8%에 달한다. 14일 현재 여성 직원 비율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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