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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6년근 강화고려인삼 본격 출하…“대한민국 대표 인삼 명성 이어간다”

해양성 기후·비옥한 토양 품은 최적 재배지…군, 시설·묘삼 공급 등 생산기반 지원 강화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6년 동안 땅속에서 영근 강화고려인삼이 제철을 맞아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강화 인삼은 고려 고종 시기인 1232년쯤부터 재배가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1953년 한국전쟁 당시 인삼의 주산지였던 개성 주민들이 강화로 피난하면서 본격적인 재배가 자리 잡았다.


현재는 6년근 강화고려인삼이라는 지역 대표 브랜드로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인삼은 기후와 토양 등 재배 조건이 까다롭지만, 강화군은 해양성 기후와 비옥한 토양, 적절한 해풍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춰 인삼 재배 최적지로 꼽힌다.


이러한 환경에서 자란 강화고려인삼은 조직이 치밀하고 향이 진하며, 인삼의 주요 약효 성분인 사포닌 함량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강화 지역에서 생산되는 6년근 인삼은 약효 성분 함량이 우수해 혈액 생성 촉진과 폐 기능 강화 등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


강화군은 고품질 인삼 생산 기반을 지키기 위한 정책적 지원에도 힘을 싣고 있다.


이상 기후와 소비 위축 등으로 인삼 산업 전반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해가림 시설 설치 지원, 우량 묘삼 공급, 무인 방제시설 설치 지원 등 다양한 농가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박용철 군수는 “강화고려인삼은 역사와 전통, 그리고 강화의 자연환경이 결합해 만들어낸 대한민국 최고의 인삼”이라며 “앞으로도 인삼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판로 확대를 적극 모색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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