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한 개그맨이 자신의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안면거상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을 밝히며 다시 한 번 얼굴 노화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그는 “연예인은 계속 관리해야 한다”는 말과 함께, 새로운 활동을 앞두고 보다 단정한 인상을 만들기 위해 수술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안면거상은 흔히 고령층의 수술로 인식되지만, 실제로는 나이보다 얼굴의 변화 양상이 더 중요한 기준이 된다. 피부 처짐이 눈에 띄거나 얼굴선이 흐려졌다고 해서 모두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반대로 비교적 젊은 연령대라도 윤곽수술 이후 연부조직이 지지력을 잃거나, 반복적인 시술에도 개선이 느껴지지 않는 경우에는 안면거상을 고민하는 시점이 빠르게 찾아오기도 한다.
최근에는 레이저 리프팅, 실리프팅, 스킨부스터 등 다양한 비수술적 관리가 대중화되면서 얼굴 노화를 단계별로 관리하는 흐름이 자리 잡았다. 이러한 시술들은 피부 상태를 유지하고 노화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을 주지만, 얼굴의 연부조직이나 근막층이 아래로 이동한 경우에는 한계가 뚜렷해진다. 이 단계에 접어들면 ‘얼마나 더 관리할 것인가’가 아니라 ‘접근 방식을 바꿔야 할 시점인가’를 고민하게 된다.
안면거상은 단순히 피부를 위로 당기는 수술이 아니다. 얼굴의 구조적 변화에 맞춰 늘어진 조직을 원래 위치에 가깝게 재배치하고, 남는 피부를 정리해 얼굴선을 정돈하는 과정이다. 이 때문에 같은 수술이라도 개인의 얼굴형, 처짐의 방향, 조직 상태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자연스러운 결과를 위해서는 얼굴 전체의 균형을 고려한 계획이 선행돼야 한다.
대구 중구 리프트성형외과 조명수 원장은 “안면거상은 노화로 인해 이동한 연부조직과 근막층을 해부학적 구조에 맞게 재정렬하는 수술이다. 비수술적 관리로 개선이 가능한 범위를 넘어섰는지 여부를 객관적으로 평가한 뒤 수술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결과의 안정성과 만족도를 좌우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면거상은 특정 연령대의 전유물이 아니라, 얼굴 변화의 양상과 정도에 따라 고려 시점이 달라지는 수술이다. 비교적 젊은 연령층에서는 윤곽 변화나 처짐이 빠르게 나타나는 경우에 선택될 수 있고, 중•장년층에서는 반복적인 관리에도 개선이 느껴지지 않는 시점에서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나이를 기준으로 결정하기보다 현재 얼굴 상태를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본인에게 필요한 접근이 무엇인지 충분한 상담을 통해 판단하는 과정이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