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에게 탈모는 더 이상 노화의 전유물이 아니다. 불규칙한 생활 습관, 과도한 스트레스, 그리고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젊은 층은 물론 여성 탈모 인구까지 급증하며 바야흐로 '탈모 인구 1,000만 시대'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샴푸, 영양제, 약물 복용 등 다양한 해결책이 쏟아지고 있지만, 이미 탈락이 진행된 부위에 근본적으로 모발의 풍성함을 되찾는 방법에는 모낭이식이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많은 환자가 선뜻 수술대에 오르기를 주저한다. 수술 후의 통증, 긴 회복 기간, 그리고 무엇보다 '과연 심은 머리가 잘 자랄까?'라는 이식 후 생착률에 대한 불안감 때문이다. 이에 최근, 모낭이식 기구를 활용한 수술법이 진행되고 있다.
유투성형외과의원 박상훈 원장은 “기존의 모발이식은 크게 절개(FUT)와 비절개(FUE) 방식으로 나뉘지만, 결국 핵심은 '채취한 모낭을 얼마나 건강하게 이식하느냐'에 달려 있다. 이식의 핵심, 특허 기구가 선사하는 ‘정밀함’의 차이가 바로 '이식' 단계에서의 손상을 최소로 줄이고, 생착률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통적인 방식에서는 의사의 숙련도에 따라 모낭이 압착되거나 손상될 위험이 있었다. 그러나 모낭 이식 기구는 모낭의 크기에 최적화되어 삽입되는 순간의 마찰력을 최소화하여, 모근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모구(Bulb)가 파괴되지 않도록 보호한다”고 전했다.
사람의 머리카락은 부위별로 자라는 각도와 굵기가 모두 각각 다르다. 앞라인은 30~45도, 정수리는 수직에 가까운 형태를 띤다. 특히, 앞머리는 헤어라인은 모발의 굵기를 분리하고 밀도를 조절하여 이식하여야 자연스러운 헤어라인을 완성할 수 있다. 기구는 수술자가 설정한 각도를 오차 없이 유지하며 이식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수술 후 머리카락이 뻗치거나 어색해 보이는 '인형 머리' 현상을 미연에 방지한다.
박상훈 원장은 “정밀한 이식 기구는 각도와 깊이 조절하여 ‘자연스러움’과 ‘이식 수량’의 신뢰성을 높인다. 또한, 이식 깊이를 미세하게 조절하여 너무 깊어 발생하는 염증이나 너무 얕아 발생하는 탈락 현상을 동시에 해결했다. 이러한, 의료 기술의 발전은 단순히 결과의 완성도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환자가 겪는 수술 과정의 고통을 줄이는 것 또한 기술력의 척도다”고 전했다.
이어 “최소 침습 설계된 모발이식 기구의 선단부(Tip)는 기존 도구보다 얇고 정교하게 제작되었다. 이는 두피에 가해지는 타격 범위를 좁혀 출혈을 획기적으로 줄인다. 출혈이 적다는 것은 염증 발생을 줄이고, 수술 중 시야 확보가 용이해 수술 시간이 단축됨을 의미하며, 이는 곧 환자의 체력 부담 저하로 이어진다”고 전했다.
박상훈 원장은 “감염 방지를 위해 일회용 카트리지 방식으로 특수 멸균 소재를 적용한 이 기구는 수술 중 발생할 수 있는 교차 오염의 가능성을 차단한다. 이 기구는 인체 공학적 설계를 통해 의료진의 손목 피로도까지 낮춰, 장시간 이어지는 고난도 수술에서도 일정한 퀄리티를 유지할 수 있게 돕는다. 모낭이식의 성공 여부는 1년 뒤 얼마나 많은 머리카락이 살아남느냐, 즉 생착률로 알 수 있다. 모낭은 몸 밖으로 나온 순간부터 '골든타임'이 시작된다. 기구는 이식 속도를 기존보다 1.5배 이상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서포트하여 외부 환경에 노출되는 시간을 최소화한다”고 전했다.
박상훈 원장은 “아무리 뛰어난 화가라도 붓이 좋지 않으면 세밀한 묘사가 어렵듯, 모발이식 역시 의사의 감각을 뒷받침해 줄 정밀 기구가 필수적이다. 특허 받은 ‘모낭이식 기구’의 중요성은 헤어라인 교정 시 자연스러운 각도 구현이 필요하고, 대량 이식이 필요한 중증 탈모 환자는 이식 속도와 생착률 중시되며, 재수술을 고민하는 환자는 손상된 두피에 무리를 주지 않는 정교함이 요구되어진다”고 전했다.
이어 “모발이식은 단순한 미용 수술을 넘어, 한 사람의 자신감을 되찾아주고 삶의 질을 바꾸는 '심리적 치료'의 영역에 닿아 있다. 물론 기구가 모든 것을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기존 기구와 달리 개선된 점과 숙련된 의료진의 노하우가 만났을 때, 비로소 부작용을 줄이고 생착률을 높여 만족한 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