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천을 위한 혁신 전략을 주제로 한 2025 인천국제미디어콘퍼런스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와 인천국제공항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국내 언론계가 공동 주최한 가운데, 국내외 미디어 종사자, 학계, 산업계, 문화예술계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해 도시의 미래 전략을 다각도로 모색했다. 개막식에는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정일영·허종식 국회의원 등 정계 인사와 인천 지역 언론 대표들이 대거 참석했다. 여기에 러시아 프리마미디어 전형준 서울특파원,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서울외신기자클럽 소속 기자 등 국내외 언론인 100여 명이 가세하면서 인천의 비전을 국제적으로 확산할 플랫폼이 마련됐다. 황효진 부시장은 환영사에서 “인천은 산업과 교통의 요충지로 성장해왔지만 이제는 세계인이 주목하는 매력 도시로 거듭나야 한다”며 “이번 콘퍼런스가 그 전환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해권 인전시의회 의장은 “물류와 산업의 경쟁력은 이미 확보했으나 문화·교육·금융 인프라 보완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으며, 정일영 국회의원은 “송도국제도시의 글로벌 경쟁력은 곧 국가 경쟁력”이라며 국회 차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한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구을)은 16일 급변하는 방송·미디어 환경에서 유료방송 시장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방송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각각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OTT 확산 등으로 급변하는 글로벌 경쟁 환경에서 국내 유료방송 시장이 광고매출 감소와 가입자 이탈이라는 심각한 위기에 직면한 상황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글로벌 OTT가 유료방송을 빠르게 대체하고 있으나, 현행법은 유료방송에 대해 지상파와 동등한 수준의 엄격한 규제를 유지하여 규제에서 자유로운 글로벌 OTT와 불공정한 경쟁 구조를 만들고 있다. 방송법 개정안의 핵심 내용은 종합유선방송사업자, 위성방송사업자, 홈쇼핑 방송채널사용사업자에 대한 7년마다의 재허가·재승인 심사를 폐지하는 것이다. 대신 그간 재허가 조건으로 부과해왔던 사항들에 대한 법적 근거를 명확히 마련했다. ▲방송사업자 간 공정한 계약 체결 의무 ▲표준계약서 활용 의무 ▲홈쇼핑 채널의 중소기업 상품 편성 의무 ▲사업자의 고품질 서비스 제공 자율 노력 의무 등이 포함됐다.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사업법 개정안 역시 IPTV
SM그룹이 지난 6년간 울산방송(ubc)의 최대주주로서 약속했던 공적 책임을 저버리고 방송사를 사적 이익을 위한 로비 창구로 활용했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이에 전국언론노동조합과 10개 민영방송노동조합은 17일 서울 서대문구 SM그룹 본사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2019년 4월, SM그룹은 ubc울산방송 지분 30%를 취득하며 최대주주가 되었고, 인수 당시 방송통신위원회에 '자산 10조원 초과 금지' 및 'ubc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를 약속했다. 또한 '소유와 경영의 철저한 분리'와 '지역 프로그램 제작을 통한 공적 책임 수행'을 서약했으나, 이후 행보는 이와 정반대였다고 지적했다. SM그룹은 방송통신위원회의 시정 명령을 무시하고 방송사 공적 기능 훼손과 자산 유용 의혹을 받고 있다. 국정감사를 통해 SM그룹 회장이 계열사 인허가 민원 해결을 위해 'ubc 사장을 앞세워 지역민방협회를 통해 로비하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방송사의 공적 기능을 사적 이익에 활용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 외에도 SM그룹은 울산 옥동 신시가지 복합타운 시공권을 수의계약으로 확보해 약 260억 원의 시공 이익을 챙긴 것으로 추정되며 , 6억 원대의 상
2025년 9월 주식회사 캐리가 최근 발표한 정정공시를 통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 일정을 9월 28일로 연기함과 동시에 납입자를 “포스트에이아이 주식회사(Post AI Inc.)”로 변경했다. 이번 납입자 변경은 2025. 9. 16. 발표된 ‘이재명정부 123대 국정과제 확정’이라는 새 정부의 AI 관련 산업 육성 방향과 궤를 같이하며, 캐리의 사업 확장과 성장 전략에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포스트에이아이(www.post-ai.com)는 대규모 언어모델(LLM) 및 RAG, Human Clone 등 핵심 AI 기술을 기반으로 영상 콘텐츠 제작 및 AI 기반 방송 플랫폼(AITV)'에브리쇼(EveryShow)'를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방송 플랫폼 리더로서 AI 플랫폼 구축을 통해 글로벌 미디어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2021년 설립된 기술 스타트업 회사이다. 2025. 9. 16. 발표한 이재명 정부는 123대 국정과제 중 인공지능 산업과 디지털 전환(DX), AI Transformation(AX)의 육성을 핵심 항목으로 포함되어 있다. 캐리는 이번 유상증자 납입자 변경을 통해 AI 중심 신사업 강화, 국정과제 수혜 가능성 확보, 기술력 확보
공익 신고자 이병우 전 SK하이닉스 직원이 18일 임금 체불과 편취 등에 대해 수사 등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300명의 국회의원들에게 호소하는 글을 전달했다. 이에 호소문 전문을 게재한다. 국회의원님께 드리는 간절한 호소문 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국회의원님. 저는 SK하이닉스 및 그 자회사들의 임금 체불, 편취등. 각종 불법 행위에 대해 용기를 내어 공익 신고를 한 이병우입니다. 수년간 수많은 노동자들이 흘린 땀의 대가를 제대로 받지 못했고, 그들의 정당한 권리가 침해당했습니다. 그러나 저희가 의지했던 수사기관과 공공기관은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며 오히려 사건을 덮으려는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로 인해 수만 명의 노동자들은 끝없는 고통 속에서 희망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반복되는 절망과 외면 저희는 근로기준법 위반, 사문서 위조, 임금 편취 등 명백한 불법 행위들을 신고했지만, 돌아온 것은 차가운 외면과 부실한 수사뿐이었습니다. 특히, 검찰 사건 번호 2025형제15081호가 2025형제5962호로 분리되어 수사가 지연되는 과정을 겪으며, 저희는 사법 시스템에 대한 깊은 불신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수사기관과 공공기관의 미온적이고 부패한 태도는
제보팀장에 제보된 SK하이닉스 전 직원 이ΟΟ씨의 근로기준법 위반 관련 제보내용을 바탕으로 본 라이브뉴스에서 근로자의 임금 편취 의혹에 대해 심층 취재하여 1회부터~4회에 걸친 기획 연재를 게재코자 한다. <편집 자주> SK하이닉스가 2012년 SK그룹(회장 최태원)에 인수 된 이후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근로기준법을 의도적으로 위반해 근로자 3만여명의 임금 1조원대를 편취해 왔다는 의혹 사건이 2021년 8월경 제기되었다가 4년여만에 새로운 증거 등이 나오면서 다시 조명되고 있다. 최근 최태원 회장은 SK텔레콤 개인정보 유출 사건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으며 부인 노소영씨와 1조원대 이혼 재산 분할 사건이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태원 당시 SK하이닉스 대표와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 등은 제보자(내부 고발자, 공익신고자)에 의해 25년 3월 17일자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근로기준법 위반 등으로 형사 고발된 상태이다. 이ΟΟ씨의 제보에 따르면, 3만 명이 넘는 전·현직 직원을 대상으로 1조 원대에 달하는 임금을 근로기준법 위반을 통해 부당하게 편취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근로기준법상 의무인 근로계약서 교
국내 No.1 디지털 성범죄 대응 전문 기업 라바웨이브의 독보적인 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몸캠피싱(몸캠피씽) 대응 전문 기업 시큐어 가디언스(SECURE GUARDIANS)가 본격 출범한 이후, 고객들로부터 높은 신뢰와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시큐어 가디언스는 라바웨이브가 지난 10여 년간 축적해온 몸캠피싱(몸캠피씽) 대응 경험과 영상 통화 사기 차단 기술을 기반으로 설립된 기업이다. 특히, 지속적으로 급증하는 몸캠 범죄와 온라인 해킹 협박, 그리고 더욱 교묘해지는 영상 유포 협박에 대해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하여 피해자들이 보다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은 대응 과정에서의 불필요한 절차를 최소화하고, 신속·정확한 몸캠피싱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실제로 출범 이후 시큐어 가디언스는 빠르게 업계 내 입지를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실시간 몸캠피싱 차단 솔루션”이라는 강점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몸캠피싱 실시간 대응 ▲딥페이크 위협 차단 ▲개인정보 보호 강화 등 차별화된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기존의 단순 보안 서비스와는 차원이 다른 경쟁력을 선보이고 있다. 시큐어 가디언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문화된
중국으로 밀수출됐던 도난 차량 4대가 한국으로 돌아왔다. 관세청 인천본부세관은 17일 인천세관 통합검사장에서 차량 소유주들에게 반환하는 전달식을 열고, 시가 약 1억 5000만원에 달하는 신형 차량 4대(K8 2대, 싼타페 1대, 아반떼 1대)를 돌려줬다. 이번에 환수된 차량들은 모두 주행거리 3000km 미만의 2025년식 차량으로, 리스 업체에서 대여된 뒤 도난당해 전문 브로커를 통해 중국으로 밀수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본부세관은 도난 차량을 자동차 부품으로 허위 신고한 중고차 수출업자 3명을 수사하던 중, 중국 청도항에서 통관 대기 중인 차량 정보를 입수하고 신속 환수에 나섰다. 특히 이번 사례는 국내외 민간업체 협력을 통해 도난 차량을 신속히 환수한 첫 사례로, 기존 외국 관세청이나 사법기관을 통한 절차보다 훨씬 빠르게 처리됐다. 인천본부세관 반재현 조사국장은 “중고자동차 수출 시 보세구역 반입 후 수출신고제도 등 제도 개선으로 도난 차량 밀수출을 방지해왔다”며 “앞으로도 해외 거래처와 수출업체 정보를 분석하고, 컨테이너 X-Ray 검색기 등 과학적 장비를 활용해 밀수출 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본부세관은 이번 사례를 계기로 도난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이 20년 가까이 공들여온 캄보디아 부동산 사업은 여전히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현지에 설립한 부영크메르Ⅰ과 부영크메르Ⅱ, 두 개 법인은 장부상 수천억 원대 자산을 보유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수익은 미미하고 적자는 반복되고 있다. 일부 법인은 완전자본잠식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오너 일가 지분 논란까지 겹쳐 논란이 커지고 있다. 부영크메르Ⅰ은 지난해 447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흑자로 전환했다. 그러나 매출이 전혀 없었던 점을 고려하면 자산 재평가나 환산차익 같은 회계적 요인에 따른 일시적 성과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이 법인에는 부영주택이 4,892억 원의 장기대여금을 지원했다. 반면 부영크메르Ⅱ의 재무 상태는 훨씬 심각하다. 2024년 말 기준 자산은 9,500억 원, 부채는 1조 3,230억 원으로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놓였고, 순손실만 525억 원에 달했다. 부영주택은 이 법인에 5,143억 원을 대여했으며, 이 가운데 1,460억 원을 대손충당금으로 반영했다. 하나은행 차입금 1,100만 달러(약 1,442억 원) 역시 부영주택이 보증을 서면서 실행돼, 부담은 한층 가중됐다. 특히 논란이 되는 대목은 자금 투입의 시점이다
한국전쟁의 분수령이 된 인천상륙작전 75주년 기념식이 15일 인천 내항 8부두에서 국가보훈부·대한민국 해군·해병대·인천시 공동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참전용사 재방한단 90명과 22개 참전국 대표단, 국가보훈부 장관 등 국내외 주요 인사와 시민 1,500여 명이 참석해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국제사회의 연대를 확인했다. 기념식은 참전용사 26명의 입장으로 시작돼 유엔 참전국 국기 22개가 차례로 등장하며 의미를 더했다. 헌정 영상에서는 참전용사들의 생생한 회고가 상영돼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기념사에서 “인천상륙작전은 세계 각국이 힘을 합쳐 이뤄낸 위대한 승리였으며, 자유와 평화, 박애 정신의 실천이었다”며 “참전용사의 유산을 기억하고 지켜 나가는 것은 우리의 의무이자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은 전쟁의 상처를 딛고 국제도시로 성장했으며, 이제는 국제평화도시로서 세계와 함께 미래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맥아더 장군의 4세가 보낸 친서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친서에는 “한반도의 평화가 곧 세계의 평화”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었으며, 현장에 모인 참전용사와 시민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