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관리 플랫폼 ‘셀프플래너’가 보험설계사 리크루팅 시장에서 전문 앱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고 전했다. 셀프플래너는 설계사 자격 취득 지원, 보험상품 설계 및 비교, 고객 상담 등 보험 실무에 필요한 핵심 기능을 통합 제공해 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설계사 조직 단위의 리크루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플랫폼의 전략적 가치가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메가인포 전략사업본부 김재일 전무는 “특히 보험업계는 영업조직 중심으로 운영되는 구조상, 설계사 한 명이 아닌 팀 또는 조직 전체를 한 번에 유입시킬 수 있는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있어왔다. 셀프플래너는 이러한 니즈에 대응해 조직 단위 리크루팅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선제적으로 도입했고, 이에 따라 기존 GA 및 지점장급 설계사들 사이에서도 활용도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메가인포는 향후 리크루팅 기능과 더불어, 정착률을 높이기 위한 조직 맞춤형 교육 콘텐츠, 운영 리포트 기능, 실적 기반 인센티브 설계 도구 등을 추가로 탑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리크루팅 이후의 성과까지 연결되는 구조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김재일 전무는 “셀프플래너는 단순한 보험 관리 앱을 넘어, 경력
인천 서구 아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1대 대선 당시 투표사무원으로 근무한 인원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구가 공식 사과에 나섰다. 서구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지난 5월 26일 아라동 행정복지센터 홈페이지 ‘동소식’ 게시판에 올라온 ‘장애인특별공급 기관추천 대상자 명단 접수 안내’ 공지에 잘못된 첨부파일이 등록되면서 발생했다. 해당 파일에는 지난 2022년 21대 대선에서 투표사무를 맡았던 종사자 1066명의 이름,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포함돼 있었다. 서구는 지난 15일 해당 사실을 인지한 즉시 문제의 게시물을 삭제하고, 유출 사실을 정보주체들에게 통보하는 한편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 요령도 안내했다. 서구 측은 “해당 게시물의 조회수는 31회로 확인됐으며, 현재까지 명확한 피해 사례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사고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강화하는 등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서구 관계자는 “내부 시스템 전반에 대한 점검을 진행 중이며, 유사 사고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전방위적인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개인정보 피해사고 대책반을 구성하고, 피
SK텔레콤 매장을 운영하는 한 소사장은 제보를 통해 SK텔레콤 대리점의 운영방식에 대해 SK텔레콤 > 대리점 > 매장소사장 식으로 대부분 운영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매장 소사장이 매장 월세와 직원들 월급, 관리비 ,악세비 등 제 비용으로 매장을 운영하고 대리점에서 판매 인센티브를 내려받는 구조인 것이다. 이번에 SK텔레콤은 대리점에 운영을 못한 기간(약 50일 동안) 평균 판매대수X15만 원의 지원금, 월세지원금, 직원 급여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는 기사로도 나왔고 이미 지급된 대리점들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대리점에서는 이 모든 지원금액을 받았는데도 실질적으로 유심 교체작업을 다 하고 직접 피해를 본 소사장에게는 단 1원도 내려주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급할 예정이 없다고 한다며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소사장은 현재 SK텔레콤 유심사태로 인해 신규개통이 막혀서 약 50일간 USIM 교체만 해주느라 장사를 제대로 못한 관계로 매장 월세와 직원들 월급을 사비로 지급했다고 강조했다. SK텔레콤에서 지원해주는 금액들은 각 매장 운영이 50일간 어려웠으니 지원금을 준다는 취지인데, 소사장들은 단 한 푼도 지원을 받지
전북 순창군이 침체된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소비쿠폰은 올해 6월 18일 기준 순창군에 주민등록이 등록된 주민 2만 6792명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지급 금액은 일반 군민 1인당 20만원이며,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35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최대 45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순창군은 농촌인구 감소 지역으로 지정돼, 일반 지역 대비 5만원이 추가된 금액이다. 신청 접수는 오는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8주간 진행되며, 지급된 소비쿠폰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순창군 내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가능 업종은 전통시장, 동네마트, 식당, 카페, 미용실, 의류점, 안경점 등이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온라인 신청은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7월 21일 오전 9시부터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24시간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현장 신청 시에는 무기명 선불카드를 즉시 지급받을 수 있다. 군은 특히 디지털 접근성이
수도권 서부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인천시는 10일 “기획재정부 제7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해당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김포 장기에서 출발해 인천 검단, 계양을 거쳐 부천종합운동장까지 연결되는 총 연장 21km 구간의 신설 노선이다. 총사업비는 약 2조 6710억원 규모로, GTX-B 노선과 일부 선로를 공유해 서울역까지 직결 운행이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인천 검단에서 서울역까지의 이동시간은 기존보다 대폭 단축된 20분대로 줄어들 전망이다. 인천시는 “이번 예타 통과로 서부권의 만성적인 교통난 해소는 물론, 서울 출퇴근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이번 결정은 단순한 철도망 확충을 넘어 GTX-D 추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서부권 광역급행철도가 GTX-D의 선행 기반으로 작용할 수 있어, 오는 연말 수립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GTX-D와의 선로 공용을 통해 사업비 절감 및 경제성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예타 통과는 중앙정부와
교통사고조사원은 도로에서 일을 하기 때문에 다칠 확률이 높고, 특히 심야 시간 혹은 비가 오는 날에는 사고에 노출될 가능성이 더 높다. 하지만, 교통사고조사원은 특수고용노동자라는 이유만으로 현재 산재보험이 적용되지 않고 있다. 교통사고조사원은 발목이 부러져도, 차량이 부서져도, 맨홀에 빠져도, 공황장애에 시달려도, 업무상 재해와 질병조차 본인이 책임져야 한다. 법적 보호가 필요한 노동자들이 직업의 종류와 관계없이 사회적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산재보험법을 개혁하는 것. 근로기준에 대한 국가의 개입이 필요한 노동자일수록 근로기준법을 온전히 적용받아야 한다. 산재보험법 시행령은 특수고용노동자를 노무제공자로 명명하고 18개 직종에 대해서만 예외적으로 산재보험을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가장 위험한 업무를 하고 있는 교통사고조사원에 대해서는 산재보험이 적용되지 않고 있다. 위험하게 일하는 노동자일수록 산업안전과 산재보상 제도의 수혜자가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교통사고조사원들로 구성된 삼성화재애니카지부의 조합원 전원은 오는 7월 14일(월) 오전 11시, 서울남부고용지청을 출발해서 산재처리기관인 근로복지공단을 경과해 국회의사당으로 도착하는 거리행진을 진행한다.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CJ올리브영이 중소기업의 제품을 모방한 정황으로 법적 제재를 받으며 도마에 올랐다. 법원은 CJ올리브영이 판매한 마스크팩 제품이 한 중소기업의 기술과 형태를 실질적으로 베꼈다고 판단, 판매 중단을 명령했다. 유통 대기업의 이른바 '기술 탈취' 문제가 다시 부각되면서, 이선정 대표의 국정감사 증인 채택 가능성도 제기된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6월, 중소기업 A사가 CJ올리브영을 상대로 제기한 마스크팩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A사는 3년에 걸친 독자 연구 끝에 턱과 볼을 끌어올리는 리프팅 밴드가 결합된 마스크팩을 개발해 2023년 초 시장에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출시 이후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4개월 만에 120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그러나 이듬해 CJ올리브영이 유사한 구조의 제품을 출시했고,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시장을 빠르게 잠식했다. A사는 CJ 측 제품이 자사 제품을 모방한 것이라고 판단해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혐의로 법적 대응에 나섰고, 법원은 “양 제품의 외형과 기능이 실질적으로 동일하다”며 A사의 손을 들어줬다. 이 판결에 따라 CJ올리브영은 제품 생산을 중단했고, 7월 초부터는 판매도
2025년 7월 초, 대한항공 KE074편이 캐나다 토론토에서 인천으로 향하던 14시간 30분 장거리 비행 도중, 객실 승무원 한 명이 스낵 서비스를 마친 직후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기내에는 의료진이 탑승해 있지 않아 의사 호출 방송(닥터 페이징)이 울렸지만, 응답자는 없었다. 결국 동료 승무원들이 응급조치에 나섰고, 해당 승무원은 착륙 직후 공항으로 긴급 이송되었다. 사건 발생 이후 국토교통부는 어떤 공식 입장도 내놓지 않았으며, 항공사 측으로부터 별도의 보고를 받았다는 정황도 확인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항공기 운항과 안전, 승무원 휴식 기준을 정하고 감독하는 주무 부처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사고를 방임하면서 단순한 개인 건강 문제로 치부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대한항공은 객실 승무원 인력을 약 1,000명 가까이 줄였다. 같은 기간 여객 수요가 회복되며 매출은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인력은 감축된 상태로 유지되었다. 결과적으로 승무원 1인당 담당하는 승객 수는 증가했고, 서비스 강도는 높아졌다. 휴식 시간은 상대적으로 줄어들 수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토교통부는 인력운영 실태 점검, 피로도 조사, 휴게공간 실태 등에 대
최근 대한항공 KE074편이 토론토에서 인천으로 향하는 14시간 30분 장거리 비행 도중, 객실 승무원 한 명이 탈진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기내에는 의료진이 없었고, 동료 승무원들이 응급조치를 진행했다. 해당 승무원은 마지막 스낵 서비스를 마친 직후 쓰러졌고, 착륙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사건은 장거리 노선에 적용 중인 대한항공의 식사 제공 절차가 현장의 업무 강도와 불균형을 이루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대한항공은 2025년 초, 13시간 이상 장거리 노선에 대해 ‘첫 식사 – 6시간 후 두 번째 식사 – 착륙 90분 전 스낵’ 구조로의 복원을 시작했다. 이는 과거 간소화된 ‘첫 식사 – 중간 스낵 – 착륙 전 식사’ 체계에서 변경된 것으로, 승객 신체리듬 시간을 고려했다는 설명과는 달리 인력 충원 없이 업무 강도를 증가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 복원된 구조는 내부에서 ‘밥밥스’라 불리며, 승무원 사이에서는 식사 제공 주기가 업무 부담의 핵심 요인으로 인식되고 있다. 복수의 승무원들은 해당 구조에 따라 식사 제공 간격이 짧고 준비와 정리 과정이 연속돼 휴식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증언한다. 두 번째 식사 제공 직전까지의 업무 흐름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량 발생하고 있는 외래 곤충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에 대해 환경부가 명확한 대응 체계를 갖추지 않은 채 사실상 손을 놓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경기 화성정)은 4일, 정부가 러브버그를 외래생물로 인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법에 따른 위해성 평가조차 실시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즉각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러브버그는 지난 2015년 중국 칭다오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며, 매년 6월 말부터 7월까지 번식기에 접어들면서 대량으로 발생한다. 올해는 특히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역, 인천과 경기 북·동부 지역까지 확산되었고, 남부 지역으로까지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문제는 이에 대한 정부의 대응이 사실상 전무하다는 데 있다.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21조의2는 해외 유입 생물에 대해 생태계에 미치는 위해성 여부를 평가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환경부는 “생태계 위해성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기존 자료를 근거로 러브버그에 대한 별도의 위해성 평가를 실시하지 않은 상태다. 이로 인해 러브버그가 ‘익충’인지 ‘해충’인지조차 분류되지 못하고 있으며, 방제 방식에 대한 명확한 지침도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