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의 부정행위를 인지한 원고가 가장 먼저 고려하는 법적 선택지는 상간남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이 과정을 단순한 '응징'이나 '복수'로 치부하며 감정적인 대응에 매몰되곤 한다. 법적으로 상간남 소송은 민법 제760조에 기한 공동불법행위 책임의 영역이며, 이는 철저하게 계산된 손해액의 산정과 배상 책임의 분담이라는 논리로 작동한다. 원고가 승소 판결문을 손에 쥐고도 경제적으로는 오히려 손실을 보거나, 형사 피의자로 신분이 전환되는 역설적인 상황이 발생하는 이유는 바로 이 법리적 메커니즘을 오해하기 때문이다. 우선 짚어야 하는 실무적 쟁점은 상간남과 외도한 배우자가 가지는 '부진정연대채무' 관계다. 법원이 판결하는 위자료는 원고가 입은 정신적 고통에 대한 총체적인 배상액이지, 가해자 각각에게 개별적으로 부과되는 독립된 과태료가 아니다. 만약 원고가 배우자와 이혼하지 않고 가정을 유지하기로 선택했다면, 상간남 소송은 자칫 '왼쪽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 오른쪽 주머니로 넣는' 소모전이 될 수 있다. 상간남이 위자료를 지급한 뒤 원고의 배우자에게 행사할 수 있는 '구상권' 때문이다. 상간남은 자신이 지급한 위자료 중 배우자의 책임분
인천 서구청장 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강범석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후보 적합도 1위를 기록했지만, 정당 지지도와 교체 여론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변화 요구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 혼전 양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여론조사기관 비전코리아솔루션즈가 의뢰를 받아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인천 서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차기 서구청장 후보 적합도에서 강범석 후보는 23.9%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21.7%, 구재용 예비후보 19.4%로 집계되며 상위 3명이 오차범위(±4.4%p) 내 접전을 형성했다. 김유곤 국민의힘 후보는 10.3%, 한승일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5.3%로 뒤를 이었다. ‘지지 후보 없음’ 10.5%, ‘모름’ 6.9%로 부동층은 17.4%에 달했다. 국민의힘 내부 경쟁에서는 강범석 후보가 뚜렷한 우위를 보였다. 차기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강 후보는 37.0%를 기록해 김유곤 후보(14.1%)를 22.9%포인트 차로 크게 앞섰다. 반면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6.4%로 국민의힘(29.2%)보다 17.2%포인트 앞서며 지역 정치 지형은 민주당 우세 흐름을 나타냈
창원 아가나여성의원(대표원장 권황)이 보다 효과적인 난임 치료를 위해 전문 수액실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저출산 대응 정책 덕분에 난임 치료를 받는 인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2년 한 해에만 7만 8000건 이상의 난임 치료가 이뤄졌고, 시술 건수는 20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에서는 다섯 명 중 한 명이 난임 시술을 통해 태어날 정도로 그 비중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문제는 과배란을 유도하여 난자를 채취하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산모의 건강에 적지 않은 부담을 줄 수 있다. 특히 체외수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태임신은 임신성 당뇨병, 자간전증, 조산의 위험을 알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이에 아가나여성의원은 임신 준비부터 착상 이후까지 난임 시술 단계별로 맞춤 케어가 가능한 수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가나여성의원 권황 원장은 “컨디션 회복과 항산화 균형 관리를 돕는 마이어스 칵테일과 기초 영양으로 난자 컨디션을 정비하고 질을 강화하는 난자질 향상 1-2단계를 비롯하여 저반응군 수액과 착상 기능 향상 수액으로 구성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난임 치료는 산모의 전반적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건강한 상태
김정식 더불어민주당 미추홀구청장 예비후보가 정책 비전을 담은 예비홍보물을 발송하며 본격적인 민심 공략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6일 34년간의 정치 여정을 돌아보는 성찰과 함께 미추홀의 미래 구상을 담은 홍보물을 통해 핵심 공약과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홍보물에는 “구민과 손잡고, 약동하는 미추홀”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지역 변화의 비전과 실행 전략을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민선 7기 미추홀구청장으로서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도와 정책 실행력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일자리 창출, 도시재생, 생활SOC 확충, 주민 체감형 정책 추진 등 그간의 성과를 기반으로 ‘성과로 증명하는 행정가’ 이미지를 부각하며 경쟁력을 강조했다. 이번 홍보물에는 미추홀의 구조적 변화를 이끌 주요 정책들이 담겼다. 공원과 골목을 연결하는 도시정원 조성과 친환경 복합 체육공원 구축, 승학산 예비군 훈련장 이전 및 시민복합공간 조성 등이 포함됐다. 여기에 AI 기반 365 스마트 안심마을 구축, 통신판매업자 성장지원 확대, 노인·장애인 일자리 확대, 신청사 내 구민 중심 복합공간 조성 등 생활·경제·복지를 아우르는 정책도 제시됐다. 특히 단편적인 개발 중심에서
프리미엄 수제버거 브랜드 버거운버거가 신메뉴 5종을 출시하며 메뉴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메뉴는 ▲투움바더블새우버거 ▲투움바비프새우버거 ▲더블비프버거 ▲어니언링 ▲투움바떡볶이로, 기존에 형성된 메뉴 라인업을 기반으로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신메뉴의 핵심은 ‘투움바’ 콘셉트를 활용한 메뉴 구성이다. 크리미함과 은은한 매콤함이 조화를 이루는 투움바 소스를 기반으로, 새우와 비프 패티를 조합해 한층 깊이 있는 풍미와 입체적인 식감의 레이어를 완성했다. ‘투움바더블새우버거’는 두툼한 새우 패티를 더블로 구성해 탱글한 식감을 강조했으며, ‘투움바비프새우버거’는 비프와 새우를 함께 담아 두 가지 풍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더블비프버거’는 직화로 구운 비프 패티 두 장을 사용해 진한 육즙과 풍부한 고기 본연의 맛을 강조한 메뉴로, 깊고 진한 풍미를 완성했다. 사이드 메뉴 구성도 한층 강화됐다. 바삭한 식감의 ‘어니언링’과 함께, 투움바 소스를 접목한 ‘투움바떡볶이’를 새롭게 선보이며 식사와 간식을 아우르는 선택지를 넓혔다. 버거운버거 관계자는 “기존 고객에게는 색다른 메뉴 경험을, 신규 고객에게는 브랜드만의 차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더라도 일정 기간 동거하며 부부와 유사한 형태로 생활해 온 관계가 종료되는 경우 여성 들이 주로 제기하는 질문은 “법적으로 아무런 권리를 주장할 수 없는 것인지”에 관한 부분이다. 상대방이 “혼인 관계가 아니었다”는 점을 들어 책임을 회피하려는 태도를 보일수록 이러한 불안은 더욱 가중된다. 그러나 사실혼 해소는 단순한 연인 관계의 종료와는 명확히 구별된다. 법원은 일정한 요건을 충족한 사실혼 관계를 혼인에 준하는 법적 보호가 필요한 관계로 인정하고 있으며, 그 해소 과정에서도 재산 분할 및 손해배상 등 법률상 정산 문제를 폭넓게 판단하고 있다. 사실혼이 인정되려면 핵심은 두 가지다. 단순 동거가 아니라 부부 공동생활의 실체가 있어야 하고, 당사자 사이에 혼인의 의사가 인정돼야 한다. 함께 살며 생활비를 공동 부담하고, 주변에 부부로 소개하거나, 가족 행사에 함께 참석하고, 자녀를 함께 돌보는 등 관계의 외형과 실질이 ‘가정’에 가까웠는지가 중요하다. 여울 여성특화센터 장예준 변호사는 “사실혼 해소 과정에서 가장 첨예하게 대립되는 쟁점은 재산 정리 문제다. 일방 당사자가 “재산 명의가 본인에게 있다”는 점만을 근거로 권리를 주장하더라도, 이
수공예 퓨터 브랜드 '펠트로 스튜디오(Peltro Studio, 대표 박선희)'가 오는 8일 CJ온스타일 '팝혜진 스토어'를 통해 한식기를 포함한 다양한 세트 구성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팝혜진 스토어는 발레리나 겸 방송인 윤혜진이 직접 진행을 맡아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하이엔드 리빙 브랜드와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함께 소개하며, 본인이 직접 셀렉한 상품을 고객들에게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 팝업 스토어다. 펠트로 스튜디오는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아름답고 실용적인 다이닝 식기 구성을 선보인다. 특별히 이번 방송에서 첫 선보이는 팝혜진 픽(PICK) 면기세트는 △매치 오리엔떼 누들볼 △브레드스탠드 △트윈볼 △미니 솔트앤페퍼 △글라스볼 등 총 5종(6피스)으로 구성됐으며, 한식기세트, 양식기세트 등 다양한 세트 구성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박선희 대표는 "윤혜진님의 감각적이고 우아한 라이프스타일이 클래식과 현대적 미감이 공존하는 펠트로 스튜디오의 세계관과 자연스럽게 맞닿아 있다고 느꼈다"며 "이번 구성은 윤혜진님이 직접 고른 아이템들로 이뤄진 만큼 그 취향과 안목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더욱 의미 있다"고 말했다. 이어 "5월 가정의 달을
나이가 들수록 얼굴선은 무너지고 피부 탄력은 떨어진다. 이마와 볼, 턱선이 전반적으로 처지면서 실제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는 인상을 주기 쉽다. 중·노년층에서 안면거상 수술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는 배경도 여기에 있다. 다만 안면거상은 단순히 피부를 당기는 수술이 아니라, 개인별 노화 양상과 회복 과정까지 함께 고려해야 하는 수술이라는 점에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서면 더페이스성형외과 김종현 원장은 중·노년 안면거상 수술에서 중요한 기준으로 처짐의 원인과 정도를 꼽는다. 노화는 피부만 느슨해지는 데 그치지 않는다. 피부 아래 조직과 근막층까지 함께 처지면서 얼굴 윤곽이 무너진다. 이 때문에 겉피부만 무리하게 당기면 어색한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고, 만족도도 떨어질 수 있다. 안면거상은 늘어진 피부와 처진 연부조직을 함께 교정해 얼굴선과 턱선, 볼 주변의 변화를 유도하는 수술이다. 특히 중·노년층은 젊은 층과 달리 피부 탄력 저하와 조직 이완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현재 상태를 정확히 진단한 뒤 수술 범위와 방향을 정하는 일이 중요하다. 같은 연령대라도 처짐의 위치와 깊이, 피부 두께, 기존 얼굴형에 따라 수술 계획은 달라져야 한다. 김 원장은
테라투어는 후지산 인근 골프여행 상품을 선보이며 여름철 라운딩 수요 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 한여름이 다가오면 골퍼들의 가장 큰 고민은 ‘어디서 시원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을까’다. 국내에서는 대관령 등 고지대 골프장이 대안으로 꼽히듯, 해외에서는 일본의 고지대 골프장이 여름철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 가운데 일본 시즈오카 지역의 후지산 인근 골프여행이 여름철 최적의 라운딩 코스로 꼽히고 있다. 테라투어에 따르면 시즈오카 지역은 사계절 내내 골프를 즐기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지만, 특히 여름철 경쟁력이 두드러진다. 해발 600m에서 최대 1,000m에 이르는 고지대 골프장이 다수 분포해 있어 타 지역 대비 기온이 낮고 쾌적한 라운딩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기후뿐 아니라 경관도 강점이다. 테라투어가 운영하는 골프장은 대부분 후지산 조망이 가능한 코스로 구성돼 있으며, 웅장한 자연을 배경으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후지산을 바라보며 플레이하는 경험 자체가 차별화된 콘텐츠로 작용한다는 평가다. 숙박 동선 역시 효율성을 강조했다. 일반적인 시즈오카 골프 상품이 시내 중심 숙박으로 골프장까지 1시간 이상 이동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 반면, 테라투어는 후지노미야시
최근 세안과 동시에 스킨케어 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팩클렌저’가 뷰티 업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여겨지고 있다. 바쁜 현대인들 사이에서 간편하면서도 확실한 세정 방식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며, ‘팩과 세안을 동시에’ 해결하는 올인원 루틴이 관심을 모으는 중이다. 이러한 트렌드에 대응하여 팩클렌저 시장을 개척해온 CSA코스믹의 브랜드 원더바스(WONDER BATH)는 오는 4월 11일 다이소의 온·오프라인 전 지점에 입점하며 소비자 접점을 대폭 늘린다. 원더바스는 이번 유통망 확장을 통해 전국의 오프라인 매장은 물론 공식 쇼핑몰까지 진출을 완료하고, 브랜드의 핵심인 ‘60초 버블 팩클렌저’를 포함한 총 5종의 세정 라인업을 공개한다. 특히 2025년 기준 클렌저 단일 품목으로만 누적 판매량 1,530만 개를 돌파한 원더바스는, 이번 입점을 발판 삼아 10대 신규 고객층을 확보하고 전국 단위의 판매 거점을 공고히 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60초 버블 팩클렌저’는 피부에 바르는 즉시 자가 생성되는 미세한 거품이 특징인 제품이다. 모공 속 노폐물과 묵은 각질을 자극 없이 불려 제거해주기 때문에, 별도의 팩 단계 없이도 매끄러운 피부 바탕을 가꿀 수 있다. 사용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