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을 대표하는 순창장류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2026~2027 문화관광축제’에 최종 선정되며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2년간 전국에서 개최된 축제를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와 소비자 만족도, 지역 주민 참여 수준, 바가지요금 근절 노력 등을 종합 심사해 문화관광축제를 선정했다. 순창장류축제는 먹거리 운영의 공정성, 체험형 콘텐츠의 완성도, 친환경 축제 운영 성과를 고루 인정받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으로 순창장류축제는 올해 국비 지원을 받게 되며, 내년에는 축제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인정받아 ‘명예 문화관광축제’로 전환될 예정이다. 성과의 배경에는 지난해 열린 제20회 순창장류축제의 안정적인 운영이 있었다. 순창군 11개 읍·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읍면 먹거리 부스’는 지역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 모델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체험형 프로그램에 대한 반응도 높았다. 순창고추장 임금님 진상행렬을 비롯해 고추장·메주 만들기 체험, 전통장문화학교, 발효나라 1997, 고추 꼭지 따기 체험 등은 세대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는 구성으로 방문객 만족도를 끌어올렸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대규모 위조 명품을 유통하며 수백억 원대 범죄수익을 챙긴 조직이 세관 당국에 적발됐다. 인천본부세관은 정품 시가 1천200억 원 상당의 위조 상품을 국내에 유통하고, 범죄수익 165억 원을 은닉·세탁한 혐의로 총책 A씨(40대)를 관세법·상표법·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공범 3명은 불구속 송치됐다. 세관에 따르면 A씨 일당은 가방·의류·신발 등 위조 상품 7만7천여 점을 판매해 막대한 수익을 올린 뒤, 이를 타인 명의 계좌로 분산 입금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세탁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본부세관은 이 범죄수익으로 취득한 고급 아파트와 호텔 2채, 스포츠카 등 시가 80억 원 상당의 재산에 대해 기소 전 추징보전 조치를 취했다. 이번 수사는 과거 대형 위조 상품 밀수 사건에서 확보한 국내 배송 리스트를 토대로 추가 범행 가능성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단서가 포착되며 시작됐다. 세관은 온라인 쇼핑몰 운영 실태를 추적한 뒤 위장 구매를 통해 판매 상품이 위조품임을 확인했고, 금융계좌 분석과 사업장 압수수색 등 전방위 수사를 통해 조직 전모를 밝혀냈다. 수사 결과, 이들은 경영지원팀·무역팀·상품기획팀 등으로 역할을 분담해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의 브라질 현지 법인 파산이 단순한 해외 사업 실패를 넘어 본사 책임 문제로 번지며 국제적 파장이 커지고 있다. 막대한 채무를 남긴 채 사실상 무자산 상태에서 자진 파산에 들어간 브라질 법인에 대해 현지 법원이 ‘법인격 부인’을 인정하면서, 자회사 채무가 한국 본사 책임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판단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이 결정이 유지될 경우 전 세계에 흩어진 포스코 그룹 자산이 강제집행 또는 압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27일 브라질 매체 ND Mais에 따르면 세아라주 1심 법원은 최근 채권자들이 청구한 ‘법인격 부인’을 받아들였다. 이는 브라질 법인이 부담한 채무를 해당 법인에 국한하지 않고, 지배구조상 상위에 있는 본사와 관련 주체에게까지 책임을 물을 수 있다는 취지다. 해외 자회사의 채무에 대해 모회사를 집행 대상으로 열어둔 판단이라는 점에서 현지에서도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 판단으로 채권자들은 포스코 그룹이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다른 국가에서도 본사 자산을 상대로 법적 조치를 검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그동안 포스코이앤씨가 “현지 법인의 경영 문제”라며 선을 그어온 것과 달리, 분쟁의 무
인천시 중구가 지역 실정에 맞는 보건의료 정책 추진을 위해 중장기 계획 점검과 향후 시행 방향 논의에 나섰다. 인천중구보건소는 지난 22일 보건소 대강당에서 보건의료 전문가와 산업안전 보건관리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2026년도 시행계획(안)과 2025년도 시행 결과 등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난 2023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추진되는 중장기 종합계획으로, 중구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과 지역 보건의료 체계 강화를 목표로 수립됐다. 중구보건소는 ‘건강채움 마음피움 행복중구’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지역 현황과 주민 건강지표를 분석해 매년 시행계획을 마련하며 주민 맞춤형 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제8기 중장기계획의 대표 성과지표를 비롯해 3차년도인 지난해 시행 결과와 4차년도인 올해 시행계획, 감염병 위기 발생 시 업무 조정 계획 등에 대한 보고와 심의가 이뤄졌으며, 위원 간 활발한 의견 교환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 7월 제물포구와 영종구 출범을 골자로 한 인천형 행정 체제 개편을 앞두고, 보건의료 환경 변화에 따른 민관 보건의료 인프라 활용 방안과 대응 전
오는 7월 행정체제 개편과 함께 영종구가 새롭게 출범한다. 이는 단순한 행정구역 조정이 아니라, 영종국제도시의 성장 속도와 현실을 제도적으로 따라잡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다. 그러나 이 중대한 전환의 한복판에서 정작 가장 우선돼야 할 교육 행정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 영종국제도시는 이미 급격한 인구 증가와 함께 교육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육 행정은 원도심에 위치한 남부교육지원청이 담당하고 있어, 학부모와 학생들은 거리와 시간, 행정 접근성 측면에서 심각한 불편을 겪고 있다. 현장의 목소리가 즉각 반영되기 어려운 구조 속에서 아이들의 교육 환경은 늘 후순위로 밀려왔다. 이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영종구 출범에 맞춰 현장 밀착형 교육 행정을 책임질 ‘영종교육지원청’ 설립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교육은 타이밍의 문제다. 행정의 지연은 곧 아이들의 기회를 빼앗는 일이며, 그 책임은 결국 어른들에게 돌아온다. 미단시티의 현실은 더욱 절박하다. 미단시티는 더 이상 계획도시가 아니다. 이미 주민들이 생활하고 아이들이 자라고 있는 ‘현재형 도시’다. 하지만 개발이 지연된다는 이유로, 중앙투자심사를 어렵게 통과한 (가칭) 미단초·중 통합학교 설
남아·여아 구분 설계라는 차별화 전략을 내세운 아이엘루의 어린이 성장 솔루션 ‘센치엘’이 14차 완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센치엘은 남아용과 여아용으로 라인을 분리해, 성장기 아이의 성별 특성을 고려한 점이 특징이다. 단일 제품 중심이었던 기존 성장 관리 시장에서 선택 기준을 명확히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아이엘루 관계자는 “성장 관리에 대한 부모들의 기준이 점점 세분화되는 상황에서, 센치엘의 성별 구분 설계는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며 “반복적인 완판은 일시적 반응을 넘어선 시장 검증 결과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포낙(Phonak) 인피니오 스피어가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청각 전문 클리닉 Applied Hearing Solutions의 설립자이자 청각학 박사인 클리프 올슨(Cliff Olson) 박사가 최근 공개한 콘텐츠에서 2026년 구매 가능한 최고의 오픈형(Receiver-in-Canal) 보청기 중 하나로 선정됐다. 클리프 박사는 매년 최신 보청기 기술을 직접 검토해 우수 제품을 선정하고 있다. 그는 단순한 스펙 비교가 아닌, 실제 클리닉(센터)에서의 테스트와 환자 피팅 경험을 바탕으로 한 평가라고 설명했다. 최근 공개한 영상과 관련 자료에서 클리프 박사는 포낙(Phonak)의 오픈형 보청기 라인업 중 하나인 ‘오데오 인피니오 스피어’를 언급하며, 청취 환경 인식과 소음 처리 기술의 발전이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오토센스OS 7.0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용 환경 인식 정확도가 향상됐으며, ‘스피릭 스피치 클래리티(Spheric Speech Clarity) 2.0’ 기술을 기반으로 시끄러운 환경에서 말소리와 배경 소음을 보다 효과적으로 분리하는 성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배터리 효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클리프 박사는 자신의 임상 테스트와 실제
NH농우바이오(대표이사 양현구)가 2월 추천품종으로 봄배추 태왕배추와 여름철 환경에서 안정적인 생육을 보이는 더블업 수박 2종을 소개했다. 맛과 품질 우수한 봄 배추, 태왕 배추 태왕 배추는 맛과 품질이 우수하고 재배폭이 넓은 봄 배추이다. 태왕 배추는 뿌리 혹병에 내병성을 가지고 있어 재배가 용이하며, 외엽색은 농록으로 엽질이 단단하고 재포성이 우수한 품종이다. 결구 내엽색이 진한 노란색으로 중륵이 얇고 중륵 뻗힘이 좋아 내부 품질이 우수하다. 또한, 수분 함량이 적고 내부 긴도가 우수하여 저온저장이 가능하고 저장 후 품질이 양호하다. 추대가 비교적 안정된 봄배추로 저온신장성 및 고온결구력이 양호하여 재배폭이 넓은 품종이다. 반촉성 재배 적합한 적육계 수박, 더블업 수박 더블업 수박은 반촉성 재배에 적합한 호피 단타원형의 적육계 수박으로, 여름철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생육을 보이는 품종이다. 특히, 흰가루병 · 탄저병 복합 내병계 품종으로 재배 안정성이 우수한 점이 큰 특징이다. 또한, 과형 안정성 및 비대력이 우수한 대과종 수박으로 상품성이 우수하며, 당도가 높고 육질이 치밀해 식감이 뛰어나 상품성이 우수하여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수박이다. 더블업 수박은
EBS미디어사이버평생교육원이 사회복지사2급 과정을 중심으로 전국 단위 원격교육을 운영해 온 가운데, 최근 호텔경영학 학사 과정까지 원격으로 운영하며 학점은행제 기반 교육과정의 폭을 넓히고 있다. EBS미디어사이버평생교육원은 학점은행제를 통해 사회복지사2급 자격 취득 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시간과 장소의 제약으로 오프라인 수업 참여가 어려웠던 성인 학습자와 직장인을 위한 온라인 학습 환경을 구축해 왔다. 이를 통해 원격 기반 학위·자격 취득 모델을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같은 원격교육 운영 경험을 토대로 최근에는 호텔경영학 학사 과정에 대한 정식 인가를 획득하며, 국내 원격교육원 최초로 100% 온라인 호텔경영학 학위 취득이 가능한 과정을 개설했다. 호텔경영학은 그동안 현장 실습 비중이 높다는 이유로 오프라인 대학 중심으로 운영돼 왔으나, 이번 인가를 통해 원격 수업만으로도 학위 취득이 가능해지면서 재직자와 경력 전환을 준비하는 학습자들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해당 호텔경영학 과정은 호텔·관광 산업 전반에 대한 이론을 토대로 서비스 경영, 마케팅, 인사·조직 관리 등 전공 필수 교과목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학점은행제 기준에
농협사료(대표이사 최강필)가 올해 시장점유율(MS) 20% 달성을 목표로 전사적인 영업 역량 결집에 적극 나섰다. 농협사료는 최근 본사 회의실에서 마케팅 전무를 비롯해 마케팅본부, 중소가축분사, 전국 각 지사의 영업부장 및 영업팀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시장점유율 확대 및 영업 전략 세부 수립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목표인 MS 20%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들이 심도 있게 다뤄졌으며, 판매 확대를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경주하기로 결의했다. 특히 본사-지사 간 협력 강화 등의 주제로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이번 전략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실행될 수 있도록 부서 간 경계를 넘어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대가축 사료 분야에서는 대군농가와 TMR 공장을 집중 판촉 대상으로 선정했다. 데이터 영업시스템 구축을 통해 과학적인 컨설팅을 제공하는 ‘All Care 서비스’를 본격화하고, 축산물도매분사와의 협업을 통해 전이용농가의 출하 우대 혜택을 강화한다. 양돈 및 양계 등 중소가축 사료 부문의 공격적인 시장 공략 방안도 논의되었다. 농협사료는 중소가축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대여금 지원 제도’를 적극 운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