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ways for you, SEOBU! 서부의 내일도 당신과 함께합니다’ 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기념식은 안성우 사목이 인도한 창립기념예배를 시작으로 창립 43주년 특별 영상전, 장기근속자 포상,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공장관리팀 권정자 사원을 비롯, 20년 근속직원 2명, 10년 근속직원 2명 등 총 4명의 구성원에게 장기근속상을 수여하고 정년퇴임을 맞는 생산본부 길상혁 사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43년 전 서부그룹을 세우고 평생 대한민국의 축산업 발전에 헌신한 故정규봉 창업주의 창업 정신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구성원들은 ‘믿음·근면·검소·온유·정직’을 강조했던 창업주의 철학을 공유하고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한다’는 서부 그룹의 비전을 되새겼다. 정세진 회장은 기념 축사에서 “1969년 정규봉 회장께서 서부사료를 세우신 이래로 많은 시련과 좌절의 순간이 있었지만 우리는 그 문제들을 이겨내며 강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잠재력을 축적해 왔다”고 회고한 뒤 “현재 우리는 어려운 경영환경에 놓여 있지만 구성원들마다 내재된 가능성을 일깨우고 목표를 향해 정진한다면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2부 순서 ‘창립 43주년 기념 연회’에서는 서부그룹 모든 구성원들이 축배를 들며 앞으로도 맡은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서부그룹의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