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가는 당분간 현재 수준인 4,800원~5,100원선(박피 기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돈육 성수기인 7월 중순부터는 소폭의 상승이 기대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7월 돈가로 4,600원~4,800원(탕박 기준) 전망치를 내놓았다. 농경연은 저지방 부위 소비 부진으로 국산 돼지고기 재고 증가가 돈가 상승세의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5월 국산 돼지고기 재고는 4월보다 1.5% 증가했으며, 수입육 재고도 전원 수준으로 줄어들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7월 중순 이후 성수기 수요 증가와 이른 더위로 인한 일시적인 출하부족으로 소폭의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돈가는 5,000원선(박피 기준)을 기준으로 소폭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일 4,965원을 기록했으며, 21일 5,105원, 22일 5,177원, 25일 4,857원, 26일 4,879원, 27일 4,942원을 형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