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몽골의 사막화 확산을 막고 이를 위한 한국 중국 몽골 3국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가 간 포럼이 처음으로 열렸다.
산림청(청장 이돈구)은 최근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제1회 동북아시아 사막화 방지 포럼을 개최했다. 동북아 지역의 사막화 방지를 위한 지역 내 협력을 증진하고 사막화 조림 경험,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열린 이번 포럼은 지난해 한국이 주도해 세 나라가 구축한 ‘동북아 사막화방지 네트워크’ 활동의 하나로 열린 행사다.
김남균 차장은 “동북아 사막화방지 협력에는 기술.경험 교류와 민간 부문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 한.중.몽 3국 정부와 민간 부문이 동북아 사막화방지에 협력하고, 그 성과를 사막화방지 네트워크를 통해 공유하고 확산시켜야 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