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25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서울특별시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하 관악구시설관리공단)과 구매기관 간 최초로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우선구매 관련 수집정보를 상호 교류하고, 소속 임직원에 대한 우선구매 관련 교육에 협조하기로 했다.
aT는 2010년 '공공구매 우수기관' 대통령 표창에 이어 2011년에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종합대상 우수기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중소기업 직접 참여기회 확대와 적극적 정부권장정책 수행으로 동반성장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11월 한국장애인개발원이 개최한 "우선구매 민관합동 워크숍“에서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BP(우수사례)를 전파한 바 있으며, 이를 계기로 관악구시설관리공단과의 MOU 매칭이 이루어졌다. 이날 체결식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중증장애인생산품 인증제와 우선구매사업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는 한국장애인개발원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양 기관의 우선구매 교육을 지원키로 했다.
aT 관계자는 “그간 노력해왔던 우선구매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여 앞으로도 인식전환과 문화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