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친환경 양돈장 모델 개발을 위한 '축산 발효액 순환처리 시스템' 연구용역 결과가 나왔다.
대한한돈협회는 지난 22일 한돈자조금으로 농업회사법인 제네탑(주) 부설 친환경순환양돈연구소에 '지속 가능한 친환경 양돈장 모델 개발'연구사업 용역을 의뢰한 결과에 대한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축산 발효액 순환처리 시스템' 은 악취저감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액비의 경우 친환경 순환농법의 기반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고 밝혔다. 또한, 분뇨발생량의 30% 이상이 증발되어 분뇨처리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사양 성적 향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로 ▲ 등급 출현율 향상 ▲ 자돈 육성율 향상 ▲ 분만율 향상 ▲ 돼지 활력도 증가 ▲ 증체 향상, 출하 시기 단축 ▲ 호흡기 질병 감소 ▲ 돈사 내부 파리 급감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