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제1회 대한민국 친환경축산 페스티벌’을 친환경축산협회 주관으로 오는 21일∼23일 3일간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
‘건강한 가축·안전한 축산물·행복한 식탁’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행사는 친환경 축산업의 활성화 및 고품질의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통해 경쟁력 있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친환경축산물 브랜드와 친환경 축산자재업체가 참가하고, 관람객들을 위한 시식?체험 및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친환경축산 페스티벌의 전시행사는 정책홍보관, 상담관, 체험관 등 3가지 주제로 구성된 테마관과 친환경축산물 브랜드관 및 축산자재관으로 구성된다.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형 ‘이동 축산농장’ 등을 운영하고, 무항생제 계란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친환경축산물 브랜드관 및 축산자재관은 축산관련 기관·단체, 축종별 자조금단체, 지역축협·품목축협, 친환경축산물 브랜드업체 및 축산자재업체 등이 대거 참가하여 친환경 축산식품 브랜드 홍보 및 소비촉진을 유도하는 한편, 친환경 관련 축산자재 전시를 통해 친환경축산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 정보를 축산농가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가능한 국내 축산업 육성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친환경 축산업 활성화를 위한 학술행사’도 개최된다.
‘한국형 친환경 축산 발전방안’을 주제로 한 발제강연(서울대학교 농생명공학부 최윤재 교수)과 종합토론으로 진행되는 학술행사는 22일 오후 2시부터 aT센터 3층 세계로룸에서 열린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친환경축산을 주제로 한 국내 최초의 페스티벌로,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에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축산관련 기관·단체, 농협중앙회, 관련산업 종사자 등 축산분야 관계자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국민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