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2012년도 시험연구를 통해 개발한 영농활용기술이 농업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기술을 디브이디(DVD)로 제작해 지방농촌진흥기관 및 농업인들에게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영농활용자료 모음집에 수록된 기술들은 벼·맥류, 작물보호, 농업환경 등 총 17개 분야 1,204건으로 실제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들을 담았으며, 영농분야, 연구개발자, 제목별로 자료를 분류해 검색어를 입력하면 필요한 기술을 한 번에 찾아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한, 이번에 보급하는 영농활용자료는 농업인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농촌진흥청 홈페이지(www.rda.go.kr)에서도 쉽게 검색·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농활용기술은 이 외에도 농업기술길잡이, 농업기술 기본서, 농업기술지, 리플릿?소책자 등 다양한 형태로 현장에 보급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 박흥규 과장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우수한 기술이 영농현장에서 쉽게 활용되기 위해 농가 유형 및 기술수준, 영농시기에 맞게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보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