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명절인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다. 가족과 친지들에게 정성을 전하고, 어려운 한우농가 살리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한우를 선물하는 것이 어떨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농협과 공동으로 한우선물세트를 정상가 대비 품목별 최대 55.9%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26일부터 9월 19일까지 25일간 진행한다.
이번에 준비된 선물세트는 정육세트, 갈비세트, 보신세트 등 총 11종류로 5만원대 부터 31만원대 까지 다양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등심, 불고기, 산적으로 구성된 ‘하나로 한우세트 4호(2.4kg)'는 34.3% 할인된 가격인 130,000원에 판매되며 갈비와 양념팩이 포함된 ’한우갈비 기획세트(2.4kg)‘는 29.4% 할인된 108,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한우 부위 중 인기가 많은 등심,안심, 채끝으로 구성된 ’하나로 한우세트1호(3.6kg)‘가 37.7% 할인된 310,000원에 살 수 있다. 이밖에도 불고기와 국거리로 구성된 '한우정육 혼합세트(1.8kg)'와 ’한우 사골세트(4kg)'가 모두 50,000원으로 판매된다.
특히 추석에 많이 사용되는 불고기, 산적, 국거리로 구성된 ‘한우암소기획세트(2.4kg)’가 85,000원으로 정상가 대비 39.6% 할인 판매된다. 한우 암소는 거세 한우에 비해 근육보다 지방이 많아 육질이 부드럽고 고소하며 맛이 좋다.
이번 행사를 위해 준비된 선물세트 물량은 총 12만 세트로 전국 농협유통매장을 비롯해 농협e쇼핑(www.nhshopping.co.kr) 등 온, 오프라인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서정훈 홍보마케팅 팀장은 “치솟는 물가로 힘들어 하는 소비자를 위해 믿을 수 있는 명품 한우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명절을 알뜰하게 준비함은 물론, 가족간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뜻 깊은 명절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유통 할인매장에서도 불고기, 산적, 국거리 등 제수용품 한우고기가 할인 판매되며 자세한 사항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hanwooboard.or.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