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 관리위원장 선거를 앞두고 후보 자격 제한 등과 관련 논란이 예상된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지난 18일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관리위원회를 갖고 2013년도 결산안과 제반규정 개정 등을 의결했다.
이날 관리위원회에서는 대의원총회를 앞두고 차기 관리위원장과 관리위원, 대의원회 의장 등의 선출과 관련하여 후보 등록 등의 절차에 대해 논의했으며 선거관련 규정과 관행에 따라 진행키로 했다. 다만 관리위원장에 대해서는 낙농육우협회장이 겸직하는 것에 대해서는 지난 사례를 볼때 문제점이 있다는 의견이 제시되었으며 이에 따라 관리위원회에서 협회장이 관리위원장 후보로 등록하지 못하도록 할 수 있는지에 대해 농식품부에 문의키로 했다. 이에 대한 답변을 듣고 21일 임시 관리위원회를 다시 개최키로 했다.
대의원회는 3월 21일 대전 파라다이스 웨딩홀에서 개최키로 했으며 이날 선거를 위해 선거관리위원 5명으로 구성해 선거공고와 후보등록 등의 절차에 돌입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