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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제42회 보건의 날’ 대통령상 기관 표창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제42회 보건의 날 및 제 66회 세계보건의 날을 맞이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기관표창(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농촌진흥청은 음독 자살용으로 오용된 그라목손(패러쾃 성분)의 등록을 취소해 생산·공급을 중단시키고, 농약안전사용에 대한 지도·홍보를 강화해 그라목손으로 인한 음독사고를 크게 줄였다.
  뿐만 아니라 농약을 뿌릴 때 농약이 신체에 묻거나 호흡기를 통해 몸속으로 들어가는 문제와 농약잔류 문제가 제기됐던 지오릭스, 이피엔 등 고독성 농약 12종에 대한 등록을 취소해 현재 국내 농업분야에서는 고독성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

  또한, 농약독성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농약라벨에 색띠표시(고독성은 적색, 보통독성은 황색, 저독성은 청색), 어린이가 농약병을 쉽게 열지 못하도록 안전마개 장착, 고독성 농약 구매자 정보기록 의무화, 인터넷 및 청소년에게 농약판매 금지 등 농약안전사용을 위해 제도를 개선했다.

 

  특히, 세계경제포럼의 국가별 환경성과지수(EPI) 평가결과 한국의 농약규제분야는 2010년과 2012년에 세계 1위 수준으로 평가되는 등 국제적으로도 농약안전관리 수준을 인정받고 있다.

  농촌진흥청 농자재산업과 백영현 과장은 “앞으로도 독성이 높거나 국제적으로 위해성 문제가 제기되는 농약에 대해서는 상시 안전성 재평가를 통해 국민의 먹을거리인 농식품 안전과 생활 환경 보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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