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 신공장 건설 부지로 대의원총회에서 경기도 양주시 용암리로 최종 결정됐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 신공장 건설 추진 후보지 선정을 위해 9월 30일 임시 대의원총회를 갖고 양주시 용암리 부지에 대해 설명하고 찬반 투표에 붙였다.
이날 투표결과는 찬성 71표, 반대 41표, 무효 2표를 얻어 양주시 용암리 일대 5만4,716평의 후보지가 가결되어 신공장 부지로 최종 낙점됐다.
그동안 서울우유는 21세기 글로벌 식품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새로운 시스템을 갖출 신공장 건설을 수년간 추진해 왔으나 부지 선정에 있어 의견이 모아지지 못해 번번히 부결돼 오다, 이번에 부지 선정이 가결되었다. 서울우유 입장에서는 신공장 부지 선정이 중요한 숙원사업으로 꼽힐 정도여서 이번 부지 선정이 가격됨에 따라 여러 사업들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양주의 용암리로 부지 선정이 가결됨에 따라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신공장 건설이 급류를 탈 것으로 보인다. 신공장 완공시 까지 5년여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