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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닭시장은 과연 불량식품 판매인가?

토종닭협 성명, 산닭시장 종사자들은 범죄자가 아니다!

   “기업형 식파라치 집단 농간에 놀아나는 권익위는 각성하라!”

  한국토종닭협회는 성명을 통해 시장에서 판매되는 산닭이 불량식품인냥 종사자들을 범죄자 취급하고 있다며 권익위의 각성을 촉구했다.

  한국토종닭협회는 5일 성명을 통해 “토종닭 산닭시장은 옛 선조들이 물려준 문화유산이자 후대에 물려줘야 할 전통이다. 특히 전체 토종닭 유통물량의 25% 가량을 소비하고 있는 산닭시장은 토종닭 산업의 특수시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산닭 시장이 현재까지 존속하는데는 무엇보다 없는 소비자들의 사랑이 있었다. 또한 정부의 방역 정책과 소비자에게 부합하고 보다 안전한 산닭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종사자 스스로 변모하고자 교육, 소독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매 선거때마다 반복되는 풍경이 있다. 대선, 총선 등 모든 선거에서 하나같이 후보자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관련 종사자들과 악수하며 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한다. 이때마다 우리 관련 종사자들은 ‘이번만은 나아지겠지’, ‘전통시장 활성화로 부모 공양하고 자식 키우는데 나아지겠지’ 등 장밋빛 꿈을 가졌었다. 하지만 각 지역을 관광차 다니면서 전통시장에서 사진 몇 장 찍어 불법으로 고발한 식파라치들 때문에 우리 산닭 산업은 사지로 내 몰리고 있다.” 며 과연 산닭이 불량식품인가?라고 반문했다.

 

  협회는 “예로부터 토종닭은 보양식의 대명사로 동의보감, 마지 등 고서(古書)에서 이를 증명하고 있다. 지금까지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토종닭을 먹고 배앓이를 한 사람이 단 한사람도 없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오히려 그 자리에서 도계해 바로 소비자에게 인계함으로 신선하고 토종닭 고유의 육질을 맛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소비자들이 산닭을 즐겨 찾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현재 이와 같은 불합리한 상황이 인정되어 국회에서 관련 법안인 「축산물 위생관리법」개정하기 위해 노력 중에 있다. 경찰청에서도 4대 악 관련 국무총리 보고 때 전통시장에서 판매되는 토종닭은 불량식품이 아니라고 선언한 바 있다. 이와 같이 제도와 법안이 준비되는 과정에서 현실을 려하지 않은 채 포상금에 눈이 먼 식파라치의 농간에 놀아나는 권익위를 강력하게 규탄하는 바이다.”라고 강조했다.

  만약 우리의 요구에도 산닭을 판매하는 전통시장 종사자들을 범법자로 만든다면 우리더 이상 생업을 영위할 수 없어 모든 것을 포기하고 전국의 모든 불법을 잡아내는 파파라치로 전향할 것임을 분명하게 밝히는 바이다. 그래서 벽돌 하나, 흙 한 줌 모든 불법 행위에 대해 모두 사진 찍어서 권익위로 올려 줄테니 우리도 포상금 줘라!

 현실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채 돈에 눈이 먼 파파라치에게 지급되는 포상금을 차라리 복지 예산으로 변경해라!

 

  한국토종닭협회는 “권익위는 영세한 전통시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무분별한 식파라치 제보에 부화뇌동(附和雷同)하지 말라!”고 강력하게 경고했다.

  토종닭 몇 마리 잡아 팔아 부모공양하고, 자식 뒷바라지 해온 산닭 종사자들이 ‘못 살겠다’ 외치는 절규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벼랑 끝에 내몰렸다는 것을 뜻한다며 생사의 기로에 서 있는 영세상인의 절규를 귀담아 듣지 않고 오로지 포상금에 눈이 먼 파파라치의 잘못된 신고에 놀아난다면 전국의 모든 토종닭 종사자들의 큰 분노와 저항을 불러일으킬 것임을 경고했다.

  전통시장의 영세한 상인을 볼모로 이와 같은 행위를 지속적으로 할 경우에 전 토종닭 종사자는 물론 모든 농축산인과 전통시장 종사자와 연대해 응징할 것을 밝히며 이에 대한 책임은 식파라치 손에 놀아나는 국민권익위원회에 있음을 분명하게 거듭 밝혔다. 

 

  한국토종닭협회 성명서 전문

“산닭 종사자들은 범죄자가 아니다!!”

“산닭은 불량식품이 아니다!!”

기업형 식파라치 집단 농간에 놀아나는 권익위는 각성하라!!

  토종닭 산닭 시장은 옛 선조들이 물려준 문화유산이자 후대에 물려줘야 할 전통이다. 특히 전체 토종닭 유통물량의 25% 가량을 소비하고 있는 산닭 시장은 토종닭 산업의 특수 시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산닭 시장이 현재까지 존속하는데는 무엇보다 없는 소비자들의 사랑이 있었다. 또한 정부의 방역 정책과 소비자에게 부합하고 보다 안전한 산닭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종사자 스스로 변모하고자 교육, 소독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매 선거때마다 반복되는 풍경이 있다. 대선, 총선 등 모든 선거에서 하나같이 후보자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관련 종사자들과 악수하며 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한다. 이때마다 우리 관련 종사자들은 ‘이번만은 나아지겠지’, ‘전통시장 활성화로 부모 공양하고 자식 키우는데 나아지겠지’ 등 장밋빛 꿈을 가졌었다.

하지만 각 지역을 관광차 다니면서 전통시장에서 사진 몇 장 찍어 불법으로 고발한 식파라치들 때문에 우리 산닭 산업은 사지로 내 몰리고 있다.

과연 산닭이 불량식품인가?

예로부터 토종닭은 보양식의 대명사로 동의보감, 마지 등 고서(古書)에서 이를 증명하고 있다. 지금까지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토종닭을 먹고 배앓이를 한 사람이 단 한사람도 없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오히려 그 자리에서 도계해 바로 소비자에게 인계함으로 신선하고 토종닭 고유의 육질을 맛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소비자들이 산닭을 즐겨 찾는 것이다.

현재 이와 같은 불합리한 상황이 인정되어 국회에서 관련 법안인 「축산물 위생관리법」개정하기 위해 노력 중에 있다. 경찰청에서도 4대 악 관련 국무총리 보고 때 전통시장에서 판매되는 토종닭은 불량식품이 아니라고 선언한 바 있다. 이와 같이 제도와 법안이 준비되는 과정에서 현실을 려하지 않은 채 포상금에 눈이 먼 식파라치의 농간에 놀아나는 권익위를 강력하게 규탄하는 바이다.

만약 우리의 요구에도 산닭을 판매하는 전통시장 종사자들을 범법자로 만든다면 우리더 이상 생업을 영위할 수 없어 모든 것을 포기하고 전국의 모든 불법을 잡아내는 파파라치로 전향할 것임을 분명하게 밝히는 바이다. 그래서 벽돌 하나, 흙 한 줌 모든 불법 행위에 대해 모두 사진 찍어서 권익위로 올려 줄테니 우리도 포상금 줘라!

현실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채 돈에 눈이 먼 파파라치에게 지급되는 포상금을 차라리 복지 예산으로 변경해라!

본 협회는 강력하게 경고한다.

권익위는 영세한 전통시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무분별한 식파라치 제보에 부화뇌동(附和雷同)하지 말라!

토종닭 몇 마리 잡아 팔아 부모공양하고, 자식 뒷바라지 해온 산닭 종사자들이 ‘못 살겠다’ 외치는 절규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벼랑 끝에 내몰렸다는 것을 뜻한다. 생사의 기로에 서 있는 영세상인의 절규를 귀담아 듣지 않고 오로지 포상금에 눈이 먼 파파라치의 잘못된 신고에 놀아난다면 전국의 모든 토종닭 종사자들의 큰 분노와 저항을 불러일으킬 것임을 경고한다.

다시 한 번 엄중히 경고한다. 전통시장의 영세한 상인을 볼모로 이와 같은 행위를 지속적으로 할 경우에 전 토종닭 종사자는 물론 모든 농축산인과 전통시장 종사자와 연대해 응징할 것을 밝히며 이에 대한 책임은 식파라치 손에 놀아나는 국민권익위원회에 있음을 분명하게 밝히는 바이다.

 

2015년 3월 5일

(사)한국토종닭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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