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하나로유통(대표이사 김현근)은 9일부터 전국의 주요 하나로 마트에서 저장 배(5kg/박스) 소비촉진 및 가격 안정을 위한 상생마케팅을 진행한다.
이번 저장 배 소비촉진 상생마케팅은 지난해 기상 호조로 배의 산지 작황이 좋고, 수입과일 소비 증가 및 소비시장 침체 등으로 배 재고량이 과다한 가운데 저장 배 재고소비를 위해 진행된다.
9일을 시작으로 약 230톤의 저장 배가 소진될 때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후원 참여 기업이 2000원을 지원하여 소비자들은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하고, 재배농가는 재고소진을 통한 배 가격 안정화로 농가소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알뜰한 가격으로 저장 배(5kg/박스)를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는 행사기간 수도권 농협유통센터(양재·창동·성남·수원·고양·삼송)를 비롯하여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를 방문하면 기존 판매가격에서 2000원 할인된 8200원에 배를 구입할 수 있다.
농협하나로유통 관계자는“수입 과일의 소비가 증가하고, 장바구니 물가 상승으로 소비 위축에 따른 과일 생산 농가가 겪는 어려움이 더 커져간다”고 전하면서“많은 기업과 함께 저장 배 상생 마케팅을 진행하여 소비자의 부담은 덜어드리고, 농가도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기업과 농업계를 연결하여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소비자의 구매 편의를 증대시키는 상생마케팅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저장 배 상생마케팅은 농심켈로그(주), 몽고식품(주), 대상FNF(주), 서울우유협동조합, RB KOREA, 깨끗한나라, 미래생활, 풀무원식품, 애경산업이 함께 참여하여 기업의 농업계와의 상생에 대한 높아진 관심도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