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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20일 한우 수출 연구 전문가 공개토론회 열어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등 개방화에 맞서 한우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3차 한우고기 수출 연구 전문가 공개 토론회’를 20일 건국대학교 동물생명과학관에서 연다. 이번 토론회는 학계는 물론 협회, 업계, 전문가들이 한우고기의 수출 가능성을 타진하고 수출을 위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자 마련했다.

2014년 구제역 발생으로 한우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최근 홍콩, 중국을 중심으로 아세안 국가들에 한류 문화가 확산되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토론회 1부는 농촌진흥청과 한우 수출 관련 연구를 하고 있는 한국산업개발연구원 서효동 연구위원이 △ ‘중국과 홍콩의 한우고기 수출 가능성 시뮬레이션 분석’을, 중국과 홍콩의 고급육 시장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호주축산공사 고혁상 한국지사장이 △ ‘호주산 쇠고기의 해외 시장 수출 동향’에 대해 발표한다.

2부 종합토론은 강원대학교 이병오 교수를 좌장으로, 축산물품질평가원 김관태 사업화 연계 기술 개발(R&BD) 본부장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윤영탁 사무국장, 농림축산식품부 이연섭 축산경영과 서기관, 영남대학교 최창본 교수가 토론자로 나선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권응기 한우연구소장은 “우리나라는 1996년 칠레와의 FTA 체결 이후 미국, 유럽연합(EU), 영국연방, 중국 등과 협상을 체결했거나 진행 중이다” 라며, “시장개방으로 한우산업에 가장 큰 영향을 받았고 지금까지 방어적 측면에서 소극적으로 대응해 왔지만, 앞으로는 한우 수출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전개해 미리 대비할 필요가 있다” 라며 이번 토론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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