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 은 지난 4일 서울 서초동 소재 대한한돈협회를 방문하여 대한한돈협회 이병규 회장에게 한돈산업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정배 조합장은 기금을 전달하면서 “전국 한돈농가들의 구심점인 대한한돈협회와 함께 한돈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협회와 조합이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한돈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이병규 한돈협회장은 “최근 구제역, FTA 등 어려움 속에 지속가능한 한돈산업을 만들기 위해서 협동조합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보내주신 기금은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서울경기양돈농협은 국내 한돈산업을 이끌어가는 대표적인 품목 협동조합으로 내실 있는 경영 실천을 통해 지난 해 사업실적이 총 2조 1천328억원에 달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또한 서울경기양돈농협은 농협안심축산물 생산과 유통을 선도, 축산인의 실익증대 및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돼 올해 한돈부문 ‘안심축산대상’에 선정되는 등 협동조합으로서 명성을 높여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