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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학교 급식소 식중독 예방 위생 점검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와 교육부(장관 이준식)는 최근 폭염이 지속되면서 학교급식소, 종사자 및 조리식품 등의 위생관리를 강화하여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조치와 확산방지 대책 및 당부사항을 마련하여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전례없는 폭염이 계속되면서 식중독균의 활동이 매우 활발해질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어 있고, 최근 학교에서 발생한 식중독을 신속·검사한 결과에서도 식중독균 유전자가 검출에 따른 것이다.


식약처는 지방식약청·교육청·지자체 합동으로 개학철 전국 학교 급식소 및 식재료를 납품하는 식재료공급업체에 대해 8월 29일부터 실시하기로 한 합동점검 일정을 앞당겨 8월 24일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폭염으로 인한 용수가 문제가 될 수 있어 지하수를 사용하는 김치제조가공업체 및 농산물 전처리업소에 대해서는 지하수를 중점검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식중독 발생 시에는 통상 1~2일이 소요되는 검사기간을 간이 신속검사차량을 이용하여 4시간 내에 원인체를 밝히는 등 신속검사체계를 가동하고 전국학교와 식재료납품현황을 연계해서 식중독 발생시 공통납품된 학교에 조기통보하는 조기경보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 학교장·영양사 대상으로 식중독 발생 사례별 주의사항 등을 포함한 급식 위생관리에 대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9월 중에 완료할 예정이다.
교육부와 식약처는 최근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개학철을 맞아 학교 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학교급식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여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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