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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우리쌀로 만든 ‘설악산 단풍빵’ 출시

실용화재단, 속초에서 캐릭터 쌀빵 론칭 · 시식회 개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과 설악산 단풍빵(대표 조동대)는 100% 우리쌀과 지역특산물로 만든 다양한 캐릭터 쌀빵을 개발하고, 제품 론칭 및 시식회를 11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설악산 단풍빵(속초시 조양동 소재) 사업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속초의 명물로 떠오르고 있는 ‘단풍빵’은 100% 국산쌀과 고로쇠 수액 시럽, 꿀과 함께 5가지 앙금으로 만든 캐릭터 쌀빵으로 설악산의 아름다움과 새로운 맛을 담아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풍빵과 함께 이번에 함께 선보이는 캐릭터 쌀빵들은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농업과학원에서 개발한 ‘쌀가루를 이용한 호두과자’와 ‘쌀가루를 이용한 붕어빵’등이 있다.


이번 캐릭터 쌀빵은  밀가루 알러지, 아토피, 소화기 등 위가 약한 사람들에게 부담감이 없고, 방부제와 표백제 등을 일체 넣지 않고 속초지역 쌀과 고로쇠 수액 시럽, 앙금으로만 만들기 때문에 원가부담은 조금 높지만 쌀 특유의 부드러움과 고로쇠 수액 시럽의 달콤한 맛이 있다.또한 건강에 유리하며, 쌀소비 촉진에도 도움도 줄 수 있다.


시식에 이용된 다양한 캐릭터 쌀빵은 지역별 대표 농산물을 이용하여 주문제작(OEM) 형태로도 만들어 각종 지역 축제에서도 판매될 예정인데, 예를 들면 복숭아 쌀빵은 복숭아를 주원료로 앙금을 만들고 복숭아 모양과 색을 띄고 있어 지역 복숭아 축제 때 판매하고, 감귤 쌀빵은 제주도에서 인기가 높은데 모양도 감귤과 비슷해 빵을 먹는게 아니라 감귤을 먹는 것 같은 느낌을 줄 수 있도록 차별화 하였다.


‘설악산 단풍빵’조동대 대표는 “쌀만으로 빵을 만들려면 기존의 밀가루빵 제조기술과 다른 쌀가공 기술이 필요한데 다행히 재단에서 좋은 기술과 자금을 지원해줘 개발할 수 있었다”면서“계속해서 우리몸에 좋은 국산쌀과 국내산 농산물을 이용, 다양한 종류의 캐릭터 쌀빵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서 쌀소비 확대에 조그마한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재단은 농촌진흥청의 우수기술을 발굴하고 이를 사업화 하고자 설악산 단풍빵과 손잡고 특허기술의 이전, 시제품 제작지원 및 제품홍보와 판매지원 등 기술사업화 성공에 있어서 ‘전주기적’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재단 류갑희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쌀 소비가 급속히 줄어드는 현실에서 밥이 아닌 다른 형태로 쌀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기술과 기업이 만나 좋은 제품이 탄생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쌀 소비 촉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사례”라며, “현장의 아이디어와 농촌진흥청의 우수기술, 그리고 재단의 지원 프로그램이 3위 일체가 되어 더 많은 기술사업화 성공사례가 나올 수 있도록 재단의 역량을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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