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국제비교숙련도프로그램’ AAFCO(Association of America Feed control Officials)에서 사료분석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AAFCO는 미국 동물사료협회에서 주관하며, 전 세계 분석기관들이 참여하여 분석능력을 평가·검증하는 ‘국제검증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건조 쇠고기 사료(Dry Beef Feed) 시료를 사용하여 일반성분(조섬유), 무기질(칼슘, 인, 구리, 마그네슘, 망간, 아연) 총 7항목에 참여하여 전 항목 합격판정을 받았다. 테스트한 항목 중 조섬유와 구리의 Z-score 값은 0.02로 매우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하였다.
또한, 재단은 2014년 사료검정인정기관으로 지정되어 ‘사료관리법 시행규칙’ 제33조에 의거 사료검정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2016년 '사료검정 및 검정인정기관'검정능력평가에서 조단백질, 인, 아연 등 3항목에서 합격판정을 받은 바 있다.
‘검정능력평가’는 검정인정기관의 분석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Z-score와 정확도, 표준편차지수를 고려해 ‘적합과 부적합’으로 평가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정숙 농식품분석팀장은 “지속적인 ‘국제정도관리프로그램’ 참석을 통해, 공신력 있는 분석기관으로서 소명을 다하며, 고객만족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