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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김장재료 구입비 전주 대비 소폭 상승

전통시장 25만원·대형유통 26만원선

올해 김장재료 구입비용은 전통시장 25만5000원, 대형유통업체 26만6000원으로 지난주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가 김장관련 13개 품목의 가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aT가 전국 19개 지역 전통시장 18개와 대형유통업체 27개소를 대상으로 김장관련 13개 품목의 가격을 분석한 결과, 7일 현재 전통시장은 25만5000원, 대형유통업체는 26만6000원으로 지난주 대비 각각 1.6% 동일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 가격 추이를 보면, 남부지방의 김장 성수기가 시작되면서 김장재료 수요가 크게 증가했으나 배추, 무 등 정부비축물량 6500톤이 추가로 공급되면서 가격은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김장 부재료인 쪽파와 미나리는 출하지역이 중부에서 남부지방까지 확대돼 공급물량 증가로 각각 3.6%, 3.5% 내림세를 보인 반면, 올해 폭염에 따른 남해안의 수온 상승으로 인해 원재료인 멸치 어획량이 감소해 멸치액젓은 3.0% 오름세를 보였다.


aT 김동열 유통이사는 “김장 성수기가 시작되는 전라와 경상권을 중심으로 수급안정물량 6500톤을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등 소비지에 계속 공급할 계획”이라며 “직거래장터를 통해 김장재료, 젓갈 등을 시중가격 대비 10~30%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으니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면 알뜰하게 김장을 담글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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