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락시장이 내년 1월 1일 신년 휴장에 들어간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에 따르면 가락시장의 청과시장 중 과일부류는 오는 31일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내년 1월3일 새벽 경매부터 다시 개장할 예정이다.
채소부류는 이달 30일 저녁까지 경매가 열리고 내년 1월2일 저녁부터 경매가 재개된다.
수산시장 중 선어, 패류부류 역시 31일 새벽 경매 이후 휴장했다가 내년 1월1일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된다. 건어부류도 31일 아침까지 경매가 열리고 내년 1월2일 아침 경매부터 재개된다.
공사 관계자는 “신년 휴장일 전후 원활한 농수산물 공급을 위해 도매시장법인 및 유통인과의 공조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