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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양송이 맛보면 계속 먹고 싶을걸~”

농진청, 갈색양송이 ‘호감’ 품종 소비자 평가 결과 발표
갈색양송이 먹어본 소비자 95% 구매의사 밝혀


갈색양송이를 먹어본 소비자의 95%가 구매의사가 있다고 답해 앞으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갈색양송이 새 품종 ‘호감’의 1차 온라인 설문조사와 2차 맛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맛평가 결과 백색양송이보다 갈색양송이가 ‘맛있다(32%) > 식감이 좋다(31%) > 향이 좋다(28%)’라는 긍정적인 의견이 높게 나왔다.


맛 평가를 마친 뒤 응답자의 95%가 갈색양송이 구매의사를 밝혔다. 또한 버섯 조리법‧영양성분‧효능 등과 같은 정보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해 앞으로 갈색양송이의 소비자 선호도를 높이기 위한 개선사항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맛 평가에 참여한 한 소비자는 “갈색양송이를 이용해 오일 파스타, 소시지채소볶음, 스프, 국을 요리했는데, 기름으로 볶은 요리가 버섯의 풍미를 더해준다.”라고 전했다. 
 
농촌진흥청은 소비자에게 갈색양송이 새 품종 ‘호감’을 알리기 위해 지난 1월 23일~2월 10일까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에서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으며, 맛 평가에 응답한 59명 중 최종 5명을 선정해 3월 10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을 통해 발표하고 소정의 버섯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버섯과 오연이 농업연구사는 “이번 설문조사 내용은  앞으로 갈색양송이 품종개발 시 반영할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홍보하면서 브랜드화해 갈색양송이 소비 촉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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