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임경종)와 위생방역본부 노동조합(위원장 박해진)은 2일 세종본부 2층 회의실에서 노사 양측 교섭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임금협약 체결을 위한 상견례를 갖고 임금교섭을 시작했다.
이번 상견례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최준식 본부장과 이흥철 전무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교섭방향 및 일정 협의를 통해 상생과 화합을 위하여 상호 노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노사 양측은 조직의 전체 구성원의 94%(무기계약직)이고 93%가 6∼7급 하위직으로 운영되고 있어 낮은 임금과 어려운 방역 위생 현장업무에 대해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호소통하여 임금교섭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하고 조직발전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