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이 7일 생명공학 전문기업인 코스모진텍과 패밀리기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식품연의 축적된 연구결과와 코스모진텍이 개발해 온 분자유전공학 기술을 결합해 인체 장내미생물기반의 고부가가치 차세대 프로바이오틱스(next-generation probiotics)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새로 개발될 차세대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의 특징은 기존 Lactococcus, Lactobacillus 등 일부 종(種)을 중심으로 개발된 제품과는 달리 Akkermansia, Faecalisbacterium 등 인체 공생세균을 이용하는 것이다.
한편, 식품연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식품중소기업을 패밀리기업으로 지정해 기술컨설팅, 연구연계지원, 산업화연구(R&BD) 등 다양한 형태의 기술지원 및 성장지원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