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가 지난 7월 실시한 바나나맛우유 마이스트로우(My Straw) 캠페인이 2017 대한민국 광고대상 2개 부문에서 대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광고대상은 명실상부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광고상으로 매년 1000여점의 작품들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대한민국 광고대상은 총 8개 부문에서 대상을 시상하고 있으며, 이번 빙그레 마이스트로우 캠페인은 디자인부문과 프로모션 부문 2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디지털 캠페인 전략에서도 금상을 수상해 총 3개의 상을 받았다.
마이스트로우 캠페인은 바나나맛우유를 음용할 때 빨대를 사용하는 비중이 높다는 것에 착안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이색 빨대 5종을 개발, 이를 사용하는 온라인 영상광고를 실시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1974년 출시한 바나나맛우유는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브랜드로 다가가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전략에 큰 공을 들이고 있다”며 “이번 대한민국 광고대상 수상은 그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생각해 큰 영광으로 삼고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캠페인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