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차코리아가 내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4회 신메뉴 아이디어 콘테스트’를 진행하고 지난 24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티(Tea) 또는 커피 베이스에 부재료를 더한 다양한 여름시즌 아이스 음료 개발을 주제로 해 지난해 12월 4일부터 1월 7일까지 가맹점주, 점장, 매니저, 파트타이머 등 고객과 가장 가까운 접점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35개 점포에서 76건의 응모작을 제출했으며, 이중 총 10개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지난 여름 진행된 제3회 신메뉴 아이디어 콘테스트 진행 시 26개 점포에서 60건의 응모작을 제출한 것과 비교했을 때 응모 점포와 응모작의 건수가 크게 늘어나, 신메뉴 아이디어 콘테스트에 대해 갈수록 커지는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상 수상작은 동부이촌점의 매니저 이경민 씨의 ‘레몬 망고 크러쉬’로 새콤한 레몬 스무디에 달달한 망고가 어우러져 새콤달콤한 맛은 물론 얼그레이티의 부드러운 향과 바디감까지 느낄 수 있는 크러쉬 제품이다.
공차코리아 김지영 마케팅본부 이사는 “공차코리아의 모든 임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신메뉴 아이디어 콘테스트를 통해 직원 간 소통을 꾀하고,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해 메뉴에 반영하고자 4회째 꾸준히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며 “직영∙가맹 구분없이 파트타이머부터 매니저, 점장, 점주까지 벽 없이 공차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표현하고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지속적으로 열어 귀를 기울이고 공차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