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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농식품 청년 해외개척단 선발

대한민국 청년과 함께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 사업추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열정과 역량을 갖춘 대한민국 청년들과 함께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 사업을 추진하는 동시에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2018년도 ‘농식품 청년 해외개척단(AFLO, 이하 청년개척단)’ 100명을 파견·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T는 지난해 청년개척단 60명을 첫 해외파견하고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언어 역량을 기반으로 한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사업’을 통해 신시장 개척을 희망하는 국내 수출업체를 맞춤형 지원함으로써 신규 바이어 발굴, 수출실적 확대, 청년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청년개척단은 각자 매칭된 수출업체의 주력 수출품목에 대해 새로 발굴한 현지 바이어들과의 상담과 홍보를 통해 미개척시장인 남아공에 두유와 율무차, 이탈리아엔 떡볶이와 조미김, 카자흐스탄에는 유자차와 인삼 등을 최초로 론칭했으며, 이렇게 ‘맨땅에 헤딩’하는 도전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식품·무역회사에 취업하는 등 청년들의 꿈을 향한 도전은 계속되고 있다.


aT는 올해도 청년개척단 4~6월 30명, 7~8월 30명, 9~11월 40명 등 총 100명을 대만,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브라질, 남아공, 폴란드 등 총 11개 국가에 파견할 계획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3기 파견자 30명은 우선 수출역량 교육과 수출업체 현장 이해를 위한 OJT를 거쳐 오는 4월부터 3개월간 해당국가에 파견돼 우리 농식품 시장개척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선발에는 학력 제한이 없으며, 농식품 분야에 관심과 역량이 있는 만 34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영어 우수자와 제2외국어 가능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할 계획이고, 오는 23일까지 e-메일(aflo@globaledu.or.kr) 접수 중이다.


aT 관계자는 “브라질, 남아공 등 농식품 시장 다변화 대상지역은 현지 거주 및 활동여건이 녹록치 않은 지역이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개척단 모집에 최대 10대1의 경쟁률을 보일 만큼 인기가 높았으며, 올해의 경우에도 지난해 이상으로 청년들의 관심과 문의가 많다”고 전했다.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청년개척단 운영사업은 우리 농식품 수출업계의 미래성장동력을 육성하는 것으로 청년들이 해외문화를 체험하는 단순한 경험이 아니라 파프리카, 김치, 막걸리, 고추장, 딸기, 우유 등 다양한 우리 농식품 수출마케팅을 현지에서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고스란히 업무에 반영되어 성과로 창출되는 프로그램”이라며 “청년개척단 운영사업을 통해 농식품 수출업계에는 새로운 시장을 제공하고 청년들에게는 일자리 창출 등 스스로 미래를 개척하는 윈-윈 프로그램이 되도록 aT가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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