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0 (수)

  • 맑음동두천 -1.8℃
  • 맑음강릉 5.5℃
  • 구름많음서울 0.7℃
  • 구름많음대전 -0.6℃
  • 흐림대구 0.5℃
  • 구름많음울산 2.2℃
  • 흐림광주 2.1℃
  • 구름조금부산 3.8℃
  • 흐림고창 -1.4℃
  • 흐림제주 7.3℃
  • 맑음강화 0.7℃
  • 구름조금보은 -3.8℃
  • 흐림금산 -3.0℃
  • 흐림강진군 -0.1℃
  • 흐림경주시 -1.8℃
  • 구름조금거제 2.5℃
기상청 제공

aT, 중동 오만 대표 한상 기업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 등 업무협약

지속 가능한 먹거리 환경조성과 K-푸드 중동 수출 확대 협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2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세계무역센터에서 오만 진출 한상 기업인 Modern Ideal Choice Co LLC(대표 염평호)와 지속 가능한 먹거리 환경조성과 K-푸드 중동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Modern Ideal Choice는 2008년 설립되어 오만 무스카트에서 한국마트(Hankuk Store)를 운영 중이며, 한국산 농수산식품과 화장품을 현지 대형유통업체에 공급하는 벤더 기업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과 전 세계 확산 협력 ▲ 오만 등 중동 시장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오만에 한국 농수산식품을 공급하는 대표적인 한상 기업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라며, “오늘 협약으로 K-푸드의 중동 신시장 수출 확대는 물론, 한국과 수교 50주년을 맞이하는 오만과 인근 국가들에 ‘저탄소 식생활’을 널리 알려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자”라고 말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만큼 심각하다.

 

이에 국민 먹거리 책임기관인 공사는 먹거리의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을 도입해,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기업 등 국내외 38개국 640여 기관과 협약을 맺고 ‘저탄소 식생활’의 글로벌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배너

관련기사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곤충단백질’, “이젠 ‘파워프로틴-아이(I)’로 불러주세요”
농진청, 단계별 선호도 조사 거쳐 곤충단백질 공식 이름 정해 파워프로틴에 곤충(Insect)의 ‘아이(I)’ 더해 ‘곤충’보단 ‘단백질·효능’에 초점 맞춰 이미지 개선 나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곤충 식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개선하고 곤충단백질의 효능과 가치를 친숙하게 알리기 위해 곤충단백질 새 이름을 ‘파워프로틴-아이(I)’로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파워프로틴-아이’는 고단백, 에너지· 활력 증진 등 곤충단백질의 영양적 가치를 강조하고, 곤충이라는 단어를 직접 쓰는 대신 곤충(Insect)의 영문 첫 글자인 아이(I)를 뒤에 붙여 곤충 유래 단백질임을 표시했다. 농촌진흥청은 친환경 단백질원인 곤충 식품에 대한 국민 정서상 거리를 좁히고, 곤충 식품의 이미지 전환을 위해 곤충단백질 새 이름 짓기 작업을 추진하고 올해 8월 곤충산업활성화 홍보 특별전담조직(TF)을 발족한 바 있다. 이후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름을 발굴하고, 9월 곤충의 날 행사 현장에서 방문객 선호도 등을 조사했다. 농촌진흥청 내부 직원 선호도 조사, 9월 대국민 선호도 조사(대한민국농업박람회)를 진행해 곤충단백질의 새 이름으로 ‘파워프로틴’을 1차 선정했다. 이어 곤충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