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28일 나주 본사에서 ‘2024년 경영혁신 BP(Best Practice) 경진대회’를 열어 정부정책과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경영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올해 공사는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 기후위기 대응, 민·관 협력 확대 등 정부 정책 핵심이슈에 부합하는 우수사례를 전사적 차원에서 76건 발굴했으며, 내외부 전문가 평가를 거쳐 결선 진출 BP 8건을 선발했다.
결선에는 ▲ 기후위기 대응 신품종 육성과 식량자급률 목표 최초 달성 ▲ 농수산물 유통의 디지털 혁신 ▲ 중남미 K-푸드 단체급식 도입 ▲ 취약계층 대상 국산 농식품 구매지원 등 공사의 신성장 동력 사업과 대국민 서비스 혁신성과가 고루 진출했다.
올해 최고의 성과 대상은 ▲ 식량자급관리단의 ‘기후변화 시대에 식량은 무기! 국산 콩 식량자급률 목표 최초 달성’이 차지했다. 국산 콩 생산단지 지원과 육성체계 구축으로 식량주권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서 최우수상에는 ▲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사업처의 ‘농산물 유통혁신, 꿈이 현실이 되다.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 글로벌사업처의 ‘세계 제조산업의 꽃 멕시코, 단체급식으로 K-푸드 수출 노다지를 캐다!’ ▲ 디지털혁신처의 ‘고물가 시대 해법? 알뜰한끼, 가격하락 농산물로 국민 장바구니 절대 지켜!’가 선정됐다.
홍문표 aT 사장은 “농어촌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에게 안정적인 먹을거리를 공급하기 위한 혁신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과 농어촌·농어민(축산)이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