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7일 전북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3 (사)한국농촌지도자 전라북도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농업·농촌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표창장을 수여한 뒤, 농촌지도자 역할의 중요성과 탄소중립 실천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미래 비전을 모색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농촌지도자 한분 한분의 도전과 열정이 모여 풍요롭고 활력넘치는 대한민국 농업·농촌을 이뤄낼 수 있다”며, “공사도 국내외 농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나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읍엽연초생산협동조합(조합장 정용호)과 엽연초 농가를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국내 엽연초 생산농가의 소득제고 및 수출 확대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9월초까지(1.1~9.2) 연초류 수출액은 6억 7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3% 이상 증가해 수출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