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화가 사회복지법인 애원복지재단에 2000만원 상당의 비타민제를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일화는 8일 서울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애원복지재단에서 ‘솔가 비타민’ 총 400병을 전달하는 기증식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일화 나상훈 기획팀장과 애원복지재단 김명렬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기부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지난 1994년 처음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애원복지재단은 약 24년 동안 애천, 애인, 애국정신에 입각해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해 온 단체다.
주로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을 위한 종합사회복지관, 어린이집 등을 운영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국내 활동으로는 신내종합사회복지관, 애원희망홈, 봉화어린이집, 초롱별어린이집 등의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활동으로는 국내 의료진 및 국제의료봉사단을 함께 구성해 필리핀, 인도, 브라질, 파라과이 등 의료 취약국가를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를 진행해 온 바 있다.
일화의 정창주 대표는 “비타민이 평소 영양섭취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