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전국 유우군능력검정사업 중앙평가대회가 22일 안성농협교육원에서 개최되었으며 이날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인 최우수상과 딸소 최우수상, 생의성적 최우수상, 검정 우수농가상 등이 시상되었다.
전국단위 젖소개량 관련 최대 행사이기도 한 이날 중앙평가대회에는 유우군능력검정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의 29개 검정조합 소속 검정농가 및 검정원, 개량관련 기관 등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하여 수상자에 대한 축하와 함께 2017년도 검정성적을 되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우수 검정농가로 충북 보은 남촌목장(양병철 대표)이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 했다.
남촌목장은 305일 유량은 검정농가 평균보다 2,154kg 높은 12,549kg, 분만간격은 52일 빠른 406.4일, 체세포는 7만이 적은 13만cell/ml의 뛰어난 검정성적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