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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코피아 몽골센터 이전 개소식 개최

몽골 대표적인 숙원사업 축산연구 체계적 수행 가능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19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Korea Program on International Agriculture, 이하 코피아) 몽골센터 이전 개소식을 갖는다.

교육문화과학체육부 소속 축산기술연구소(RIAH)로 자리를 옮긴 몽골센터는 앞으로 몽골의 대표적인 숙원 사업인 축산 연구를 보다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코피아 몽골센터는 2014년 농촌진흥청이 몽골 농업부와 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설치했다. 한국의 선진 농업 기술을 전파하고 몽골의 농업 생산성과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한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밀 우수 품종 종자 증식 시범사업’, ‘조사료와 영양 개선을 통한 양육·양모의 생산성과 유전적 가치 개선’ 등 몽골 맞춤형 농업 기술 개발과 활용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왔다.  

몽골센터는 올해 역점사업으로 ‘비육우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윤환 방목을 통한 정착형 사양과 겨울철 사료 보충 급여 시스템 개발’, ‘몽골 우수 품종의 증식과 보급종 생산 시범사업’, ‘몽골 적응 양파와 방울토마토 품종 선발과 보급을 위한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기술협력국 이지원 국장은 “이전 개소를 기점으로 코피아 몽골센터가 몽골의 농업 발전에 꼭 필요한 맞춤형 기술을 찾아내 개발하고 보급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믿는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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