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김병원) 안성팜랜드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에 애견파크 ‘파라다이스독’ 반려견 수영장을 지난달 개장하고 변려견과 반려견주들을 맞고있다.
중·소형견용, 대형견용 2군데로 나뉘어 올해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 반려견 수영장은 반려견주도 함께 들어갈 수 있어 이용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애견파크 ‘파라다이스독’은 수영장뿐만 아니라 2천 평 규모의 천연 잔디 운동장과 각종 어질리티까지 갖추고 있어 반려견들이 마음껏 뛰어놀기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바로 옆에 국내 최대 체험 목장형 테마파크‘안성팜랜드’가 있어 탁 트인 푸른 목초지 감상이 가능해‘펫팸족(pet+family,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사람들)’에게는 반려견과 좋은 시간을 보내기에 더할 나위 없는 장소이다.
안성팜랜드 이일규 사장은 “파라다이스독의 천연 잔디 운동장은 강아지들이 발바닥을 다칠 염려가 적고, 규모가 커서 대형견들도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주말에 반려견과 함께 일찍 찾아온 더위를 식히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영장 입장료는 파라다이스독 입장료와 별도이다. 파라다이스독 입장료는 견주 10,000원(음료 1잔 포함), 중·소형견 5,000원, 대형견 8,000원이며, 수영장 이용료는 중·소형견 10,000원, 대형견은 1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