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이 오래동안 최고의 쌀밥맛으로 고시히까리 품종을 선호해 왔으나 해들 품종 쌀밥맛이 더 좋다는 결과가 나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신품종선정위원회에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해들의 밥맛이 좋다는 평가로 48%가 나와 고시히까리 밥맛이 좋다는 평가 29%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다.
신품종 해들은 2016년 농촌진흥청이 이천시와 이천농협 등과 함께 수요자 참여형 품종 개발 연구를 통해 개발한 조생종 최고품질 벼이다. 해들은 뛰어난 밥맛과 재배 안정성을 인정받아 최고품질 벼로 선정되었다.
이천시는 국내 대표 쌀 브랜드인 임금님표 이천쌀의 원료곡으로 조생종에 대해 해들로 2021년까지 1,000ha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