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소비확대와 급변하는 유통시장 상황에 맞는 한우 유통 활성화 전략 마련을 위한 한우유통바이어 전국대회가 개최된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와 한우자조금(위원장 민경천)은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성동구 소재 H스퀘어 헤리티지홀 ‘2018 한우유통바이어 전국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우유통바이어 대회는 한우유통업체(백화점, 마트 SSM 등) 구매담당, 중도매인, 육가공업체, 사료업체, 언론, 내빈 등 120여명이 초청돼 진행되며 ▲전국한우협회 황엽 전무 ‘한우협회-유통업체 협력방안’ ▲그랜드와이즈 Inc 손대홍 대표 ‘글로벌 식품마켓과 HMR 상품전망’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은 “이 땅위에 자존심 한우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생산과 유통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협력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한우산업을 위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공생하는 민족산업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다같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생산자와 유통인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한우산업으로 만들어 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